환절기에 감기와 함께 붉은 반점이 올라온다면 자반증인가요?

감기도 일종의 염증반응, 면역력 떨어졌을 때 자반증 생길 수도

염증이 가볍게 지나가면 감기를 앓고 끝납니다.
자반증은 면역력이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염증반응이 좀 더 심각해져서 혈관까지 침범하면서 발생합니다.

 

자반증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을 보면 대부분 2-4월 중입니다. 환절기 때는 감기가 많이 유행합니다. 또 새 학기가 되어도 그렇습니다.

 

염증반응 심해져서 혈관까지 침범하면, 자반증

 

그리고 보통 9-10월 사이에 있는 환절기가 지난 후에 환자들이 자반증을 겪는 빈도수가 늘어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자반증 환자의 70% 정도는 상기도 감염 발생 후에 자반증이 생긴다는 논문이나 통계치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보자면 감기도 역시 상기도에 생기는 감염입니다. 코에 생기면 인후염이고요. 어떤 바이러스가 침입하거나,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는 그런 증상들이 감기입니다. 그런 염증이 가볍게 지나가면 감기를 앓고 끝나는 건데, 면역력이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염증반응이 좀 더 심각해져서 혈관까지 침범하는 것이 자반증입니다.

 

그래서 그냥 감기인줄 알았는데 감기를 앓은 후 어느 날 보니까 붉은 반점이 생겼다든지 하는 경우, 자반증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떨어졌을 때 감기약 부작용으로 자반증 오기도

 

그리고 또 하나 케이스는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보통 감기약을 많이 먹습니다.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게 타이레놀, 아니면 항생제, 해열제, 진통제나 기타 여러 가지 약물을 먹게 됩니다.

 

자반증이 일어나는 원인 중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시되는 게 약물에 의한 부작용입니다. 저희도 그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가 약물 중에서도 체질별로 부작용이 덜 한 약물, 더 한 약물, 더 순작용이 많은 약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이 감기를 앓고 자반증이 왔다고 해서 히스토리를 듣다보면 체질적인 관점에서 약물과 매칭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자반증은 감기와 그로 인한 면역력 저하, 혹은 감기에 썼던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기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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