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사용후 경험하는 대표 증상 3가지

자반증 치료에 스테로이드 사용은 원치 않는 증상 초래할 수도

보통은 증상완화를 위해 항염증, 면역억제 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여 염증을 진정시킵니다. 하지만, 자반증 치료의 기본은 면역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자반증의 서양의학적인 치료법으로 가장 우선시 되는 방법은 스테로이드의 복용입니다. 자반증은 증상이 피부에 나타나지만, 혈관의 이상으로 피하 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바르는 스테로이드 외용제보다는 내복약이 주로 처방됩니다. 여러 가지 스테로이드 중에서 프레드니솔론이라는 스테로이드가 주로 처방되는데, 보통 소론도라는 약제명으로 처방됩니다.

 

증상 1. 스테로이드 감량·중단 후 증상 악화

스테로이드를 과량, 장기 복용할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양합니다. 혈당이 높아지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얼굴이 붓는 문페이스(moon face)현상이나 소화성 궤양, 정신적인 부작용, 근육통,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자반증 환자분들의 경우, 앞서 언급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때까지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을 경험해보신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반증 환자분들이 치료 과정 중에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셨을 때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자반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첫 번째는 약물을 감량하거나 이탈했을 때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스테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치료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반증 자체가 원인 모를 염증이 혈관에 일어나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약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증상완화를 위해 항염증, 면역억제 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여 염증을 진정시킵니다. 하지만, 자반증 치료의 가장 기본은 면역기능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증상 2. 여드름, 피하 출혈 등 피부증상

실제 알레르기성 자반증 환자의 70% 정도가 발병 전에 감기를 앓는다는 통계를 보면, 자반증이라는 질환 자체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것이 기본적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면역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개선시켜야 하는데, 면역억제제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지 의문이 들게 됩니다.

 

실제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중에는 붉은 반점이나 복통이 진정되는 듯합니다. 하지만 장기 복용할 수 없는 약물이기 때문에, 복용량을 줄이면 면역능력이 회복되지 못한 자반증 환자들은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면서 만성 자반증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스테로이드가 자반증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약물인지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반증 환자들이 경험하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두 번째는 다양한 피부 증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남성 환자에게 심한 여드름이 두피나, 몸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소아나 노인환자의 경우, 피부와 혈관이 약해져서 자반과는 별개로 피하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편 자반증 환자분들 중에는 본인이 복용하는 약물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약 자반증으로 약물을 복용했는데 평소에 없던 여드름이 생기거나 피부증상이 나타난다면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증상 3. 간 기능 장애

자반증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세 번째, 간기능 장애입니다.

 

주로 성인의 경우 고농도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비알콜성 지방간 등으로 간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장기복용이 아니더라도 소아 자반증 환자가 고농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간에서 약물을 대사하는 과정에 부담이 커져 간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스테로이드를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되므로 많이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반증 환자가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이라면 용량이나 기간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반증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사항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면역력이 회복되고 그러므로써 자반증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만약 스테로이드를 꼭 사용해야하는 경우라면, 자신의 면역력 즉, 면역기능 자체를 회복하면서 최소한의 용량과 기간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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