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상세불명의 혈관염, 과민성혈관염이란?

피부 증상만 동반되는 상세불명의 혈관염은 자반증과 같아

혈관 염증과 그로 인한 괴사 및 조직의 빈혈로 발생하는 임상병리학적인 전 과정을 혈관염이라고 정의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염증이 어느 혈관에 침범하느냐에 따라 증상과 진단명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붉은 반점을 주소증으로 하는 자반증이 나타났을 때, HS 자반증(헤노흐-쉔라인 자반증)이나 알레르기성 자반증이라고 진단받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하지만 똑같이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데도 상세불명의 혈관염이나 과민성혈관염이라고 진받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혈관염은 염증이 어느 혈관에 침범하느냐에 따라 증상과 진단명이 달라집니다.

 

혈관 염증과 그로 인한 괴사 및 조직의 빈혈로 발생하는 임상병리학적인 전 과정을 혈관염이라고 정의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염증이 어느 혈관에 침범하느냐에 따라 증상과 진단명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듯, 우리 몸 안에 있는 혈관은 크게 정맥과 동맥으로 나뉩니다. 동맥은 큰 순서대로 대동맥, 대·중 크기의 동맥, 소동맥, 세동맥, 모세혈관으로 구분됩니다. 정맥은 작은 순서대로 세정맥, 정맥, 대정맥으로 혈류 순환을 이룹니다.

 

헤노흐-쉔라인 자반증,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세동맥, 모세혈관, 세정맥에 국한된 혈관염을 의미합니다. 고열을 동반하며 소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가와사키신드롬(가와사키병)은 대·중 크기의 동맥, 소동맥에 침범하여 전신증상을 나타냅니다.

 

구강 점막이나 음부 점막에 궤양을 동반하는 베체트병 또한 흔한 혈관염 중 하나입니다. 베체트병은 모든 혈관에 걸쳐 침범된 염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피부에만 국한되었다면, HS 자반증과 상세불명의 혈관염은 어느 정도 같은 진단명입니다.

 

크기가 큰 혈관을 침범하는 혈관염은 고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합니다. 비교적 작은 혈관을 침범하는 혈관염은 붉은 반점, 가려움 등 피부에 국한된 증상만을 동반합니다.

 

그러므로 피부에만 국한된 증상으로 혈관염을 진단받은 경우라면 HS 자반증이나 과민성 혈관염, 상세불명의 혈관염이 어느 정도 같은 의미라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상세불명이라는 용어는 염증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모른다는 뜻입니다. 붉은 반점이 주소증으로 나타나며, 가려움 등 피부 증상만 동반되는 상세불명의 혈관염은 자반증과 동일하다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체질과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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