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생한 피부증상, 식중독? 두드러기?

여름철 발생한 피부증상, 식중독? 두드러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문제 동반된다면 식중독 가능성 높아

두드러기는 피부에 가려움이나 팽진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만, 보통 구토나 설사 등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두드러기 증상과 함께 위장관 문제가 있다면 식중독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옳습니다.

두드러기는 전인구의 15~20% 정도는 한 번은 경험한다고 할 만큼 흔한 피부과 질환입니다.

 

 

두드러기인지 식중독인지 구분하고 치료하려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음식물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상한 음식을 섭취하여 피부 발진과 함께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식중독 증상을 경험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여름철, 피부에 팽진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경우, 이것이 일반적인 두드러기인지 혹은 식중독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두드러기는 발병 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두드러기와 만성두드러기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두드러기 발생 원인에 따라 피부묘기증이나 한랭 두드러기, 열 두드러기와 같은 유발 요인이 인지되는 두드러기와, 각종 의학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두드러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마찰,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묘기증>

 

그 중 급성두드러기는 음식물 알레르기나 약물 알레르기, 혹은 곤충에 물리는 등의 반응에서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급성두드러기를 일으킨 요인을 체크해서 제거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급성두드러기의 유발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음식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에 특정한 음식물을 먹고 피부증상이 발생했을때 이것이 두드러기인지, 아니면 식중독인지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가, 그리고 치료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구토, 설사 있었다면 식중독 가능성 높아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그래서 주요 증상으로 구토나 설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이런 독성 물질들이 위장관 증상을 유발시키면서 히스타민과 비슷하게 피부 반응을 유발시켜서 피부 발진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중독>

 

그렇다면 식중독과 두드러기의 감별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구토나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위장관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두드러기는 피부에 가려움이나 팽진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만, 보통 구토나 설사 등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두드러기 증상과 함께 위장관 문제가 있다면 식중독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옳습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식중독으로 인한 피부증상이라면 우선은 체내 수분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자연치유 되도록 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그리고 이때 중요한 것은 구토나 설사 같은 반응은 인체 내부의 유해한 독소를 해결하기 위한 인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에 지사제와 같은 약물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두드러기 반응이 만성두드러기 아닌지 살펴봐야

식중독이 아닌 음식물로 인해 유발된 급성두드러기의 경우는 어떨까요?

 

급성두드러기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생각될만한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수일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보통 급성두드러기는 호전됩니다.

 

문제는 음식물 알레르기로 인한 급성두드러기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특발성 두드러기인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평소 지속적으로 먹어도 별 탈이 없었던 돼지고기를 최근에 먹은 후 두드러기가 발생했다. 그런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은 없었고, 또 함께 먹은 다른 사람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이 사람에게 발생한 질환은 식중독일까요, 아니면 돼지고기로 인한 급성두드러기일까요, 아니면 다른 질환일까요? 이 경우에는 두드러기이긴 하지만 돼지고기가 원인이 되는 급성두드러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두드러기는 면역체계 교정 필요한 질환

보통 급성두드러기는 원인 물질을 제한하고 항히스타민제를 며칠 복용하면 없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두드러기가 호전되지 않거나, 혹은 호전되었다가 또 생기거나, 약을 중단하면 재발하고 만성화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발성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고 면역체계 이상에 기인을 합니다. 때문에 특정 음식을 중단한다고 해서, 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한다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치료가 잘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만성화 되면서 이제는 만성화된 특발성 두드러기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특발성 두드러기는 정확한 체질진단과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치료를 통해서 치유가 가능합니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식중독으로 인한 피부 발진, 음식이나 약물로 인한 급성 두드러기, 그리고 특발성 두드러기의 차이점과 구별법.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피부 증상은 환자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그리고 환자의 체질진단과 그에 따른 정확한 생활교정, 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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