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염증과 구내염이 반복되는 혈관염, 베체트병

피부의 염증과 구내염이 반복되는 혈관염, 베체트병

다양한 증상 나타나는 베체트병, 면역체계 근본적으로 교정해야

베체트병에 무조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후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약물을 선택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혈관염이란 용어 그대로 혈관에 염증이나 궤사, 그리고 그로 인한 출혈, 조직의 빈혈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모든 크기의 혈관에 염증 침범, 다양한 증상 보이는 베체트병

우리 몸에는 대동맥, 대정맥부터 모세혈관까지 다양한 크기의 혈관이 전신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염증이 침범된 혈관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혈관염의 특징입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자반증은 소(小)혈관에 염증이 침범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크기가 큰 혈관에 염증이 침범하면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침범하는 부위에 따라 장기, 관절, 기관 등에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다양한 혈관에 침입하는 혈관염> 출처 : http://www.arthritisresearchuk.org/health-professionals-and-students/reports/topical-reviews/topical-reviews-autumn-2012.aspx

 

베체트병은 자반증만큼 많이 알려진 혈관염입니다. 베체트병의 정의는 동맥, 정맥을 포함한 모든 크기의 혈관에 침범한 혈관염입니다. 모든 크기의 혈관에 침범하기 때문에 증상도 그만큼 다양합니다.

 

경미하게는 구내염, 피부 결절, 외음부 궤양, 안과 병변부터, 심할 경우 신경계, 뇌, 장기 등에도 침범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피부의 결절이나 홍반이 반복된다면 베체트병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베체트병의 대표적인 증상이자 초기 증상은 구내염, 구강궤양입니다. 하지만 구내염은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때문에 구내염이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베체트병을 떠올리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베체트병 치료 포인트, 염증 진정과 면역시스템 제어

베체트병은 임상 양상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증상의 완화와 재발이 만성적으로 반복된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구내염, 구강궤양, 외음부 궤양, 피부증상 같은 것은 육안으로도 감별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 여드름 모양의 결절, 화농성 결절, 결절성 홍반과 같은 피부증상이 반복되는지도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단순 구내염인지 베체트병인지 주의를 기울여보아야 합니다.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되는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혈관염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이 그러하듯이, 베체트병 또한 염증 진정, 증상 완화, 면역시스템 제어를 치료의 포인트로 합니다.

 

염증이나 궤양을 진정시키는 약물로 베체트병 치료에도 많이 사용되는 약물 중 콜킨이 있습니다.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인세이드라고 부르는 약물입니다.

 

면역시스템을 컨트롤하여 면역을 억제하는 약물들로는 스테로이드, 아자치오프린, 시클로스포린, 인터페론 등의 면역억제제가 있습니다.

 

 

면역억제제 쓰기보다는 면역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하지만 베체트병에 무조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환자의 면역 상태와 증상에 따라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진단하라고 정의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후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을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과 그 결과로 나타나는 혈관염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고장 나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혈관은 우리 몸 머리끝부터 발끝, 오장육부까지 모든 곳에 분포된 기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염이 생기면 증상도 그만큼 다양한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혈관염은 증상의 변화도 빠릅니다. 증상이 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적당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치료방법을 쓰면 중추신경계를 침범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뇌졸중, 장출혈, 장천공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빠르게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을 기계에 비유하여 설명해보겠습니다. 만약 기계가 고장 나서 오작동하고 과열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계를 수리해서 과열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계가 과열된다며 기계에 얼음을 올려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잠깐 시원해질 수는 있겠지만, 결국 기계가 고장 나고 말 것입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면역억제제를 쓰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면역 체계를 교정하는 것이 좋은지를 논할 때 이러한 비유를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고장 난 면역체계를 고치는 것이 바로 피부호흡건강법의 치료입니다. 피부호흡건강법에서는 체질을 진단하고 생활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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