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청피반, 청피반성 혈관 장애와 항인지질항체 증후군

체질진단 바탕으로 면역기능 회복시키는 근본치료 필요해

 

염증진정과 통증 억제, 몸의 기전 조절이라는 면에서는 서양의학적 약물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면역기능회복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인 것도 사실입니다.

 

망상청피반, 청피반성혈관장애, 혹은 원인 모를 혈관염을 경험하는 환자분들은 보통 대학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오십니다.

 

 

자가항체 때문에 혈전 생기는 항인지질항체 증후군

원인 모를 혈관염으로 대학병원을 찾으면, 자가면역질환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가항체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그 중 한 가지가 항인지질항체(antiphospholipid antibody)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의 고장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해로운 물질이 없는데도 몸 안의 정상 조직이나 세포 등을 해로운 것으로 인지하여 공격하고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자가면역질환 httpdrjockers.com5-steps-to-heal-autoimmune-disease>

 

이런 자가면역질환에 관여하는 것이 자가항체입니다. 항인지질항체란 자가항체 중 하나로, 우리 몸의 세포막에 있는 인지질(phospholipid)과 인지질에 결합하는 단백질에 대한 항체입니다.

 

항인지질항체 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이란 항인지질항체로 인해 혈전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정의됩니다.

 

<혈전형성으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는 항인지질항체증후군>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분들 중에는 아마 습관성 유산이나 난임, 불임 환자분들이 많을 겁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임신 시 태반에 혈전이 생기는 것인데, 이때 태아에게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혈전이 발생하면 장기에 분포된 혈관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전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이나 일과성뇌허혈발작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난치성 피부혈관질환과 연관 있어

혈전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 증상도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혈소판 혈전이 증가하면 정상 혈소판이 감소합니다. 그에 따라 혈소판감소성자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전으로 인해 하지의 혈류순환장애가 유발되면 얼룩덜룩한 피부색의 변화, 피부의 괴사, 하지의 궤양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 위주의 피부색의 변화, 발목 관절 주변의 피부 궤양, 감각이상, 통증은 망상청피반, 청피반성혈관장애의 주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인지질항체 증후군과 이들 질환을 연관 지어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항인지질항체만 존재하고 임상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혈전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 아스피린, 와파린, 헤파린 등 항응고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서양의학적 치료의 기본 원칙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과 마찬가지로 전신적인 혈전증으로 정도가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을 투여 합니다.

 

 

고장난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근본적 치료 병해해야

자반증, 망상청피반, 청피반성혈관장애와 같은 난치성 피부혈관질환들과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은, 원인 불명의 피부혈관질환의 치료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피부혈관질환 환자들에게 항상 항인지질항체가 양성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검사의 위양성도 있어서 반복적인 검사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실제 임상적으로는 항응고요법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이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망상청피반, 청피반성혈관장애 같은 피부혈관질환과 항인질항체증후군의 치료에 접근할 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난치성피부혈관질환은 면역체계의 고장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한 혈관의 염증과 혈전의 생성이 혈류순환을 방해해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면역시스템이 고장 나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이때 서양의학과 한의학적 치료방법에서 접근의 차이가 나타나는데요.

 

서양의학은 약물을 써서 면역을 억제시키고, 혈전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를 씁니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고 혈류순환능력 자체를 원활화 시키려 합니다.

 

물론 염증진정과 통증 억제, 몸의 기전 조절이라는 면에서는 서양의학적 치료방법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기능회복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인 것도 사실입니다.

 

피부호흡건강법에서는 체질 진단, 체질에 따른 약물 선별, 생활교정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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