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병을 앓은 아이, HS 자반증도 생길 수 있어

가와사키 병을 앓은 아이, HS자반증도 생길 수 있어

HS 자반증과 가와사키병, 체질적인 관점에서 이 두 질환 중 한 가지라도 앓았던 소음인 아이라면 다른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혈관 질환인 만큼 소음인이면서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앓은 기항력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열성 혈관염, 가와사키병

가와사키 병은 주로 소아에게 발병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입니다. 혈관염에는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여러가지 다양한 질환이 존재합니다. 그중 가와사키 병은 중간 크기 혈관에 발병하는 혈관염입니다.

 

주된 증상은 38.5도 이상의 고열이 5일 이상 진행되는데, 이 열은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막충혈이나 딸기모양 혀, 입술의 홍조나 균열과 같은 구강 내 병변, 손바닥, 발바닥의 홍반이나 손가락 끝 피부의 낙설, 피부발진, 경부 림프절 종창 등이 가와사키병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이 중 네 가지 이상에 나타날 때 가와사키 병이라고 진단을 합니다. 또한 열이 나면서 아이의 팔 BCG 접종 부위에 발적이 나타나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가와사키병의 다양한 증상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Kawasaki_disease

 

가와사키병의 치료법은 해열, 즉 열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염증이 심혈관계 염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주로 고용량의 아스피린이나 면역 글로불린 치료가 행해지고,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 관상동맥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체질적인 소인이 발병원인과 관계있어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유전학적 소인이 있는 아이가 감염에 대한 과민반응 혹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발병할 것이라는 게 가장 유력합니다.

 

그리고 진료 경험상으로 볼 때, 주로 소음인들에게 가와사키병이 호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전학적인 소인, 즉 체질적인 소인이 있는 아이가 발병한다는 것이 맥락을 같이 합니다.

 

가와사키병이 전염성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와사키병 환자가 입원한 병실에 함께 지내던 환자가 가와사키 병에 걸린 결과가 없다는 것, 그리고 형제자매가 같은 시기에 병에 걸릴 확률이 1.1%로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볼 때, 가와사키병은 전염성에 의해 발병하기 보다는 형제자매가 같은 체질일 때 그리고 특정 전염성이 있는 물질에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소혈관에 발생하는 HS 자반증

소아에게 호발하는 혈관염 중 한가지는 HS 자반증, 훼노흐쇤라인 자반증입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 복통, 관절통, 혈뇨나 단백뇨가 HS 자반증의 주된 증상입니다.

 

HS 자반증은 소혈관에 발생하는 혈관염으로 중간크기의 혈관에 발병하는 가와사키병에 비해 고열과 같은 전신 증상은 미비합니다. 염증이 위장, 간의 혈관이나 관절에 침범했을 때 복통이나 관절통이 동반될 수 있지만, 고열이 나거나 심장 혈관에 침범하지는 않습니다.

 

              <소아 hs 자반증>

 

              <관절통을 동반한 소아 hs 자반증>

 

 

HS 자반증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통증제어를 위해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하는 것인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중단한 후에 재발하거나 스테로이드로 진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음인과 태음인에게 주로 나타나

HS 자반증은 소음인과 태음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는데, 체질에 따라 약물의 효과와 반응이 다릅니다. 또한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테로이드만 복용을 할 때는 약물 복용을 중단할 시 증상이 다시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소음인은 가와사키 병과 자반증이 모두 호발 할 수 있는 체질입니다. 실제로 가와사키 병을 앓았던 아이가 HS 자반증을 앓거나, HS 자반증을 앓았던 아이가 가와사키병을 앓는 경우도 종종 존재합니다.

 

 

정확한 체질진단과 평소 생활관리가 필요해

체질적인 관점을 보지 않는 서양의학적으로는 이 두 질환에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체질적인 관첨에서 본다면 두 질환 중 한 가지라도 앓았던 소음인 아이라면 다른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두 질환 모두 혈관 질환인 만큼 소음인이면서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앓은 기항력이 있다면, 다른 질환이 발전할 가능성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은 1~3% 정도가 재발한다고 합니다. 또 HS 자반증은 10% 정도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두 가지 중 하나라도 과거 기항력이 있다면 정확한 체질 진단을 통해 평상시 체질에 맞는 올바른 생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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