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항원 없이 생기는 자가면역성 두드러기

원인불명, 항원 없이 생기는 자가면역성 두드러기

면역기능 자체를 회복하고, 약물에 대한 내성이나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

만성 두드러기,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는 체질 진단을 통해 약물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 면역체계를 튼튼히 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약물을 적시적소에 정량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총체적인 치료법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항원없이도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자가면역성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특정항원이 작용해서 발생하는 두드러기와 그렇지 못한 두드러기로 분류됩니다. 최근에는 원인불명의 두드러기를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라고도 표현합니다.

 

두드러기 반응을 일으키는 가장 기본적인 기전은 항원과 결합한 면역글로불린 E 항체가 비만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하여 히스타민 등의 화학매개물을 방출시키고 그로 인해 두드러기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두드러기 발생기전>

 

또한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라는 말은 이물질이나 항원이 있지 않은데도 두드러기와 같은 면역반응이 일어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는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두드러기입니다.

 

 

두 가지 자가 항체가 존재하는 자가만역성 두드러기

현재까지 밝혀진 두드러기에 관여하는 자가항체로는 두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특정 항원이 없이도 면역글로불린 E 항체가 생성되는 IgE 자가항체와, IgE가 결합하는 수용체에 작용하는 자가항체입니다.

 

<만성 자가면역성 두드러기 발생기전>

출처-httpswww.slideshare.netashrafokbachronic-urticaria

 

엄격한 의미의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는 이 두 가지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볼 때, 자가항체 존재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원인 불명으로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두드러기를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라고 말하는 것이 합당할 듯 합니다.

 

 

치료법은 일반적인 두드러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라고 해도 일반적인 두드러기와 치료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첫째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보고 그다음에 항히스타민제의 복용량이나 종류를 늘려보고,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항류코트리엔 제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안 되면 싸이클로스포린이나 아자치오프린 같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해보고 또 스테로이드도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대두되는 새로운 치료방법으로는 오마리주맵, 졸레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두드러기 치료의 서양의학적 가이드라인>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은 항원이 존재하는 두드러기든 항원 없이도 일어나는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든 히스타민이 가려움을 유발하므로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서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항류코트리엔 제제는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두드러기 유발물질 중에 히스타민 이외의 것들을 타겟팅해서 류코트리엔과 같은 화학물질을 억제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되면 항염증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그래도 안 되면 자가면역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므로 싸이클로스포린이나 아자치오프린 같은 면역억제제를 통해서 면역반응 자체를 억제시킵니다.

 

 

최근 대두되는 자가면역 두드러기 치료법, 졸레어

그리고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졸레어는 항원이 IgE에 결합해서 비만세포에 결합하기 이전에 먼저 IgE, 면역글로불린 E에 대신 결합하여 비만세포에 면역글로불린 E 항체가 결합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약물입니다.

 

                                     <졸레어의 작용기전>

 

이 치료 방법은 논리적으로 볼 때 두드러기가 잘 잡힐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서양의학적인 가이드라인으로도 만성두드러기는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자가면역성 두드러기에 존재하는 자가항체가 두 가지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 몸에 면역체계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 자가면역이라는 말 자체가 면역시스템 비정상적이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비정상적인 면역기능 자체를 회복시켜주지 않고 그때 그때 약물로 기전을 조절해 주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약물 의존도를 줄이고 면역기능자체를 높여야

피부호흡 건강법에서 말하는 두드러기 혹은 자가면역성 두드러기의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나 면역억제제, 혹은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 약물의 의존도는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몸 자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 그래서 면역기능 자체가 원상복귀 되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내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지 않는 한 약물에 대한 내성이나 의존도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 두드러기, 자가면역성 두드러기는 체질 진단을 통해 약물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 면역체계를 튼튼히 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약물을 적시적소에 정량으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총체적인 치료법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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