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염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 세 가지

혈관염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 세 가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유발될 수도 있어, 치료방법에 대한 관점 확립이 필요해

혈관염에 사용되는 약물들이 염증이 발생한 혈관에만 작용한다면 좋겠지만,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정상조직이나 세포 혹은 정상적인 면역기능들도 함께 억제시키기 때문에 빈혈이나 백혈구 감소증,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감염증, 장기의 손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염의 치료법은 증상완화와 염증억제로 한정 될 수 밖에 없어

혈관염은 염증이 침범된 혈관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염증이 피부 혈관에만 침범할 경우 피부 증상에만 국한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장기와 관련된 혈관에 침범할 경우, 관절통, 복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혈변, 혈뇨, 신장기능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염증이 일어나는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증 치료, 즉 증상완화와 염증억제의 치료법으로 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떤 약물을 혈관염에 주로 사용되는지, 혈관염에 상용되는 약물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첫 번째로 스테로이드입니다. 정식 명칭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입니다.

 

보통 소론도라는 이름의 프레드니솔론제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가 혈관염에 처방되는 이유는 스테로이드 부신피질 호르몬제제의 항염증 작용때문입니다.

 

혈관에 염증이 발생되는 원인을 알아서 원인을 제거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염증억제를 해서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면역억제제, 세포독성 약제들이 대표적으로 사용

혈관염에 사용되는 약물 두 번째는 면역억제제입니다.

 

잘 낫지 않는 혈관염을 보통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면역반응 자체를 억제시켜서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면역억제제의 종류로는 아자치오프린, 사이콜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세포독성 약제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밖에도 싸이크로스포린, 타크로리무스 등과 같은 약물도 있습니다.

 

또한 간혹 MTX라고 불리는 세포독성항암제중 하나인 메토트렉세이트 등도 처방됩니다.

 

 

베체트병에 상용되기도 하는 약물 콜킨정

혈관염에 상용되는 약물 세 번째, 통풍 치료제로 알려진 콜킨정 이라는 약물입니다.

 

콜킨은 베체트 병에 상용되는 약물이기도 한데, 혈관염에 처음부터 콜킨을 처방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처방합니다.

 

콜킨정이 혈관염에 사용되는 기전은 앞서 설명한 약물들과 비슷합니다. 콜킨정은 세포에 미세소관을 억제해서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항체의 분열과 합성을 억제합니다. 그러므로써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밖에도 최근에 시판이 단종되었지만 한센병, 나병 치료제로 알려진 답손이라든지, 혈관염으로 인해 통증이 있다면 통증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가지 소염진통제가 경우에 따라 상용됩니다.

 

 

약물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억제해 여러가지 부작용 유발할 수 있어

혈관염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인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콜킨정.

 

혈관염으로 치료를 받아보신 분이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보고 처방 받아 본 약물일 것입니다. 세부적인 작용기전은 조금씩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목적은 면역반응을 억제해서 염증을 없애도록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약물들이 염증이 발생한 혈관에만 타겟팅이 된다면 좋겠지만,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정상조직이나 세포 혹은 정상적인 면역기능들도 함께 억제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빈혈이나 백혈구 감소증,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감염증, 장기의 손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이상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서 염증이 발생한다면,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정상적이든 비정상적이든 면역반응 모두가 함께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이에 있어서 치료방법에 대한 관점의 확립이 필요합니다.

 

혈관염 칼럼 더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