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혈관염과 연관이 있는 세 가지 자가항체

혈관염과 연관이 있는 세 가지 자가항체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자가면역 질환도 있지만 이유 없이 반복되는 혈관염도 있어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은 치료효과보다 오히려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자반증, 혈관염과 같은 질환들은 자가면역제라는 용어에 얽매이기 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근본적으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피부 건강법이 필요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자반증, 자가항체와 연관성 있어

자반증은 피부질환이 아니라 혈관질환입니다.

 

혈관염 혹은 혈관의 폐색,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인해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증상을 통틀어서 자반증이라고 합니다. 자반증은 알레르기성 자반증부터 원인모를 혈관염, 망상청피반, 청피반성 혈관장애 등 다양한 양상과 병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피부혈관질환 혹은 혈관염, 만성적인 자반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간주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침입하지 않았는데도 면역세포들이 몸 안의 정상조직을 공격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에는 보통 자가항체가 관여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혈관질환 혹은 혈관염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자가항체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항 중성구 세포질 항체, 생명과 연관된 장기에 침범할 수도

첫 번째는 항 중성구 세포질 항체, 안티 뉴토로필 싸이토 플라스믹 안티바디, ANCA 앙카라고 많이 부르는 자가항체입니다.

 

호중구(neutrophil)의 기능은 해로운 물질이 몸 안에 들어오면 살균하고 탐식을 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면역세포인데, 이 호중구에 작용하는 자가항체입니다.

 

ANCA 항 중성구 세포질 항체는 해로운 물질이 없을때도 혈관의 호중구를 활성화 시켜서 혈관벽을 손상시키거나 혈관의 염증을 유발시키는 자가항체에 해당합니다.

 

혈관이 분포된 모든 곳에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신장, 폐, 관절, 귀, 코, 신경의 혈관에 더 많은 영향을 줍니다. ANCA 와 연관된 혈관염으로는 미세다발 혈관염과 웨그너 육아종증 등이 있습니다.

 

항 중성구 세포질 항체에 연관된 혈관염은 폐나 신장과 같은 생명과 연관된 장기에 침범을 할 수 있고 또 대부분 초기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잘 살펴보고 주의해야 합니다.

 

<ANCA(antineutriphil cytoplasmic autoantibody)의 혈관염 작용 기전>

-출처 httpwww.vasculitis.org.ukabout-vasculitiswhat-is-anca

 

 

<ANCA>

출처httpswww.google.co.krsearchdcr=0&biw=1920&bih=932&tbm=isch&sa=1&ei=gIf5WeuELseY0gSE7aK4BA&q=antinuclear+antibody+vasculitis&oq=antinuclear+antibody+vasculitis&gs_l=psy-ab.3…68665.72

 

 

항 인지질 항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혈류순환장애를 유발하는 자가항체

자반증과 관련성 있는 자가항체, 두 번째는 항 인지질 항체(antiphospholipid antibody)입니다.

 

앞서 얘기한 항 중성구 세포질 항체는 직접적으로 혈관을 침범해서 염증을 일으키는데 관여하는 것이라면, 항 인지질 항체는 혈전을 생성하고 이차적으로 혈관벽의 손상과 폐색, 혈류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자가항체에 해당합니다.

 

<항인지질항체가 혈관손상을 일으키는 기전>

-출처 httpswww.slideshare.netwaleedelrefaey5antiphospholipid-syndrome-40260774

 

 

항 인지질 항체와 관련된 질환을 항 인지질 항체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세포막에 있는 인지질에 작용하는 자가항체로 다양한 크기의 혈관에 혈전을 만듭니다.

 

또한 혈전으로 혈류순환 장애가 일어나면 피부색의 변화나 순환장애, 통증, 감각이상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 인지질 항체는, 혈전이 혈관을 폐색하여 혈관의 염증을 일으키고 괴사나 궤양을 일으키게 하는 망상청피반이나 청피반성혈관장애와 가장 연관성 있는 자가항체입니다.

 

 

항 핵 항체, 직접적이기보다는 자가면역질환 진단에 유의한 자가항체

세 번째, 항 핵 항체(antineuclear antibody), ANA입니다.

 

항 핵 항체는 혈관염이나 혈관질환에 직접적으로 진단하는데 사용되기 보다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진단에 유의한 자가항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는 혈관염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항 핵 항체로 진단을 내리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전신 홍반 루푸스(SLE), 쇼그렌 증후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고, 다양한 서브타입 항 핵 항체 유무에 따라 질환명을 세세히 나누기도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염증반응이 다양하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혈관에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날 경우 혈관염이 발병할 수도 있고 루푸스나, 쇼그렌 증후군을 앓는 환자분들 중에도 혈관염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즉, 항 핵 항체 또한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한 혈관질환의 진단에 어느 정도 유의성이 있는 자가항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각종 검사를 해도 이유 없이 반복되는 혈관염도 있어

자반증, 혈관질환, 혈관염과 관련 있는 자가항체를 알아봤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원인불명의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자가항체가 직접적으로 검출이 되는 자가면역 질환도 있지만, 각종 검사를 해도 이유 없이 반복되는 혈관염도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해

자가항체가 검출이 되고 그로 인해서 자가면역성 혈관염이라는 진단을 받아도,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실제 치료보다는 질환의 활성을 조절하기 위해서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서 치료효과보다는 오히려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자반증, 혈관염과 같은 질환들은 자가면역제라는 용어에 얽매이기 보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근본적으로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피부 건강법이 필요합니다.

 

 

혈관염 칼럼 더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