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붉어지는 주사, 딸기코의 세 가지 형태

만성 주사, 정확한 체질 진단과 함께 체질에 맞는 내적인 기능이상 치료 병행해야

실제로 만성적인 주사는 아무리 외용제를 도포해도 치료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체질 진단을 통해 내치를 병행해야 합니다.

 

안면홍조, 여드름으로 간과하기 쉬운 질환 주사(rosacea)

주사(rosacea)는 얼굴 중앙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충혈성 질환입니다. 모세혈관 확장으로 인한 얼굴 붉어짐, 홍반, 구진, 농포가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주사는 모든 연령과 남녀를 불문하고 발생할 수 있지만, 30~50대의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아주 심한 증상의 경우는 오히려 남성에게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사는 초기에 안면홍조나, 여드름 등으로 간과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사(rosacea)의 대표적인 세 가지 형태

오늘은 주사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사의 형태 첫 번째, 홍조 위주의 주사입니다. 쉽게 말해 얼굴이 붉어지는 주사입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은 온도 변화, 감정의 변화 혹은 자외선 노출이나, 화장품 등의 여러 가지 화학적인 자극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얼굴이 붉어지다가 심해지면 항상 얼굴이 달아오르고 붉어지게 됩니다.

 

 

두 번째, 염증성 구진과 농포가 나타나는 주사입니다.

 

초기에는 얼굴 중심부 위주로 구진, 농포가 발생하다가 점차 얼굴 전체로 확산되면서 두피 염증까지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여드름처럼 보이기 쉽기 때문에 주사를 여드름으로 간과하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는 주사의 가장 심한 타입으로 염증성 결절, 조직의 증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한 피지선과 결체 조직의 증식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상태를 비류(鼻瘤)라고 합니다. 보통 주사를 딸기코, 주사비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는 코가 붉어지면서 비류가 일어난 상태를 일컫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생제, 스테로이드 약물에도 치료 효과가 미비한 주사

주사의 치료법은 항생제나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과 같은 항원충제 성분의 외용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로섹스겔이라는 상품명으로 많이 처방되는데 주사 환자라면 한 번쯤은 발라보았을 연고입니다.

 

항생제나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은 주사가 세균이나 원충,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생긴다고 보고 처방하는 것인데, 실제 치료 효과는 미비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나 내복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혈관확장을 유발하는 것인 만큼, 약물 사용 후 리바운드가 심하게 일어나거나 오히려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피부 표면의 문제뿐 아니라 내적인 기능 이상 체크해야

서양의학적으로 볼 때, 주사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진 않습니다.

 

최근,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동반한 소화불량, 위장장애, 혈액순환기능의 이상,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감염으로 인한 피부 표면, 외부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적인 기능 이상을 체크해야 한다고 서양의학에서도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만성적인 주사는 아무리 외용제를 도포해도 치료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체질 진단을 통해 내치를 병행해야 합니다.

 

얼굴이 붉고 열이 난다면, 단순 안면홍조인지 주사의 초기 증상은 아닌지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사 칼럼 더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