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청피반, 치료만큼 올바른 생활관리가 중요

초기 진단은 필수, 운동이나 마사지 등 본인의 노력 병행해야

어느 질환이나 본인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특히 망상청피반은 올바른 생활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질환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환자분들의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그물모양으로 얼룩덜룩한 색 변화가 일어나는 망상청피반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정확하게 진단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발병 초기 관찰하여 적절한 치료 받아야

피부 색깔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피부에 분포된 혈관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혈관염이나 기타 질환으로 인해 혈전 등이 생성되면서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망상청피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보통 망상청피반은 여성에게 호발하는 질환입니다. 추위에 예민한 여성이 추운 곳에 가면 피부가 푸르스름해지거나 색 변화가 미세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망상청피반 발병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색이 변화하는 정도가 심해진다거나, 변화 범위가 넓어지면서 심각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때쯤이면 이미 치료 시기가 조금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망상청피반은 보통 무릎 주변이나 발목 주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 먼저 그물반, 울혈반이 생깁니다. 그리고 점차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상지, 얼굴로 범위가 넓어집니다.

 

<망상청피반, 그물모양울혈반>

 

<망상청피반이 오래 되면 하지에서 체간, 상지로 범위가 넓어집니다>

 

반면 추워서 생기는 단순한 피부색의 변화는 손끝발끝과 같은 말초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렇듯 발병 부위를 잘 관찰해서 추위로 인한 색 변화인지, 병리적인 상황인지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초기에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신욕, 운동 등 환자 스스로 생활 관리 열심히 해야

망상청피반 치료에 있어서 초기 진단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생활관리와 노력입니다. 물론, 망상청피반은 체질진단과 체질에 따른 한약 치료, 침 치료 등으로 호전이 잘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한의학적 치료에 목욕과 올바른 운동법, 올바른 마사지법 같은 자가 관리가 병행된다면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주 2~3회 이상의 반신욕이 필요합니다. 단, 반신욕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서 탈수 되지 않도록 수분섭취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가벼운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끝 발끝에서 심장 방향으로, 아래에서 위로 쓰다듬으면서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조깅과 같은 운동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망상청피반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요. 반면 높은 산에 오르기, 계단 오르내리기, 하체 근력 운동처럼 하지로 체중을 부가하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망상청피반은 정확한 초기 진단과 체질 진단, 생활관리가 병행되면 예후가 좋은 질환입니다. 통증이나 큰 자각증상은 없기 때문에 망상청피반은 위험한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망상청피반을 앓는 환자분들은 짧은 옷도 입을 수 없어 힘들어합니다. 또 심하면 체간이나 얼굴까지 울혈반이 넓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어느 질환이나 본인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특히 망상청피반은 올바른 생활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는 질환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환자분들의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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