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자반증, 팔다리에서 몸통으로 붉은반점이 퍼집니다

전신증상이 없는 소아자반증을 방치하면 붉은 반점이 상체까지 번지게 됩니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자각증상이 별로 없는 성인자반증에 비해, 소아자반증은 복통, 관절통, 혈뇨, 단백뇨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생활교정과 절대안정에 신경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소아자반증은 오히려 치료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자각증상 없이 붉은 반점만 나타나는 소아자반증입니다.

 

초기 자반증은 대부분 무릎관절 이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부모님들이 병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활동을 제한하지도 않고 식이요법도 잘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면 하체에만 국한되어 있던 붉은 반점이 점차 상체로 퍼지게 됩니다. 그제야 질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반증은 혈관에 출혈이 일어나서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하체에 있는 혈관들이 가장 많은 압력을 받습니다. 그래서 자반증 초기에는 대부분 무릎관절 이하의 발목 주변, 발등, 발바닥에만 국한되어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소아자반증, 초기부터 생활요법, 절대안정, 식이요법 교정을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더 이상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특히 아이들의 경우 그냥 방치하여 과도한 활동을 한다면, 점차 혈관의 침범 부위가 상체 쪽으로 넓어집니다. 발, 종아리, 허리, 엉덩이 순으로 퍼지며 나중에는 팔, 심지어 복부까지도 붉은 자반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자반이 점차 위로 번지는 경우라면 절대적인 안정과 식이요법 교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자반증 발생이 많은 소음인의 경우, 식이요법을 지키지 않으면 복통을 동반하며 자반증의 증상이 나빠집니다. 생활요법, 절대안정, 식생활 등의 요소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무릎관절 이하에만 국한되었던 붉은 반점이 점차 팔다리 쪽으로 넓어진다면 질환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붉은 반점의 부위가 좁은 자반증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예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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