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 발목에 상처(궤양)이 반복되고 다리가 얼룩덜룩합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해야

정확한 체질 진단과 생활 교정을 통한 한의학적 치료와 체질과 상태에 따른 양약의 선별을 병행하여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이란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은 붉고 푸르스름하고 검붉은, 얼룩덜룩한 피부색의 변화와 더불어 하지, 주로 발목 주변에 상처나 궤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상처, 궤양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표피나 피부 얕은 층의 상처가 아니라 혈관의 폐색으로 인해 피부에 혈류공급이 되지 않아 생기는 ‘괴사’, 즉 피부조직이 죽어서 생기는 상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하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습니다.

다리색의 변화과 궤양이 있는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다리색의 변화만 있고 궤양이 없을때는 망상청피반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의 원인

청피반성혈관장애의 발병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수치들이 있습니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이나 루푸스와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혹은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항응고인자인 protein C의 감소가 있는 경우,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 청피반성혈관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환자들의 특징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여러 원인에 의해 혈전이 생기거나 다른 자가면역질환으로 혈관염이 생기면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때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의 증상과 특징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환자의 피부 궤양, 상처는 보통 더운 계절에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특징은 1년 내내 다리가 얼룩덜룩, 피부색의 변화가 일어나다가 5~6월쯤 기후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점점 복숭아뼈 위주로 상처가 생긴다고 합니다.

항응고인자, 즉 혈액 응고를 막아주는 protein C가 여름철에 더 불활성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 혈액 응고가 잘 되고 혈전이 잘 생깁니다. 복숭아뼈 근처의 혈관이 막혀 궤양이 더 잘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반면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환자 중에는 오히려 추운 계절에 궤양, 상처가 심해진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추운 계절에 한기로 인해 혈관벽의 긴장과 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혈류 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은 환자마다 특징적인 패턴은 있겠습니다. 하지만 치료에서 공통된 원칙이 있습니다.

더위에 예민하든 추위에 예민하든 말초 혈관의 순환을 도와주고, 면역체계 이상으로 혈관을 공격해 생기는 혈관염을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환자의 피부궤양
궤양과 반복되는 상처로 피부에 생긴 백색위축증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의 주의사항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피부 궤양,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궤양이 생겼다면 빨리 회복되도록 도와주고, 궤양악화 방지를 위해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드레싱, 소독을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누워서 다리를 약간 들어 올리는 자세는 궤양, 상처로 인한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한편, 상처가 생기지 않았고 얼룩덜룩한 피부색의 변화만 있는 환자라면 발목을 보호하는 양말 등을 신어서 발목 주변이 노출되거나 마찰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반다리를 한다거나 오래 서 있는 행동 등으로 발목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상처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흡연이나 피임약, 여성호르몬제 등은 혈전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의 치료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치료가 쉬운 질환은 아닙니다. 혈액순환개선제, 항응고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등이 그때그때 처방되지만, 궤양이 생긴 후에는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고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궤양, 상처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포기하고 산다는 분도 계십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의 치료 목표는 첫째, 궤양이 생겼다면 빠른 회복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발목 주변의 상처는 혈관의 폐색으로 피부 괴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서양의학적으로 혈관과 피부 재생을 유발하는 치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약을 먹고 소독을 잘 해주어도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해주면 피부 조직의 재생이 일어나면서 상처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의 두 번째 치료 목표는 피부의 울혈반, 피부색의 회복을 통해 궤양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는 것입니다.

체질진단과 생활 교정, 한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필요하다면 혈액순환개선과 혈전 제거를 위한 서양의학적인 약물을 선별하여 치료를 병행할 때 예후가 좋습니다.

피부가 얼룩덜룩하고, 발목 주변에 상처, 궤양이 반복되는 청피반성혈관장애, 청피반성혈관염. 정확한 체질 진단과 생활 교정을 통한 한의학적 치료와 체질과 상태에 따른 양약의 선별을 병행하여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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