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성자반증(만성색소성자반증) 치료 – 피부염인줄 알고 스테로이드 연고 바른 후 심해졌어요”

스테로이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색소성 자반증, 정확한 진단이 중요

색소성 자반증은 체질 진단과 한의학적인 치료로 혈관벽을 튼튼히 하는 치료를 통해 호전이 잘되는 질환입니다.

색소성 자반증은 피하 혈관의 출혈과 황갈색의 색소침착이 함께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하지 위주로 생기지만, 경우에 따라 엉덩이나 정강이, 발등 같은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 등으로 오인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사용 중단 후에 급속도로 출혈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색소성 자반증의 정의와 다양한 형태

여름철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고민이 되는 질환 중 하나가 색소성 자반증, 만성 색소성 자반병입니다. 색소성 자반증은 피하 출혈로 인한 피부색의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자잘한 붉은 반점이 점차 황갈색으로 변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색소성자반- 점상출혈과 황갈색의 색변화

두 번째, 모세혈관의 확장, 고리 모양의 출혈반과 황갈색의 색소침착이 몸의 이곳저곳에 생기는 형태입니다.

색소성자반-모세혈관확장증과 황갈색의 색소침착

세 번째, 발등이나 발목 주변 등에 국소적인 출혈반과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색소성자반 – 발등 주변의 국소적인 출혈과 색소침착

색소성 자반증, 만성 색소성 자반병은 흔한 질환이 아니고, 뚜렷한 자각증상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놓치게 됩니다.

옷이나 의자에 접촉이 잦은 허벅지에 색소성자반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색소성 자반증은 혈관에 염증이 일어난 것입니다. 적혈구의 유출이 일어나거나 모세혈관벽이 약해지면 자그마한 충격에도 출혈이 일어나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주로 체중이 실리는 하지에 주로 생깁니다. 혈관이 약해져 마찰이 잦은 부위, 엉덩이 주변이나 오금 주변 등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색소성 자반증

색소성 자반증의 여러 가지 형태 중에는 엉덩이나 다리, 오금과 같은 피부가 겹쳐지는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으로 오인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복용하기도 합니다.

피부가 접혀지는 부위에 생기는 색소성자반증은 접촉성피부염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물론 여러 다른 피부염도 스테로이드 사용 중단 후, 증상이 악화되는 탈스테로이드 현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특히 혈관질환인 색소 성자반증은 스테로이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스테로이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면역 억제입니다. 세포의 재생을 억제해서 피부를 얇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혈관벽이 약해서 출혈이 일어나는 색소성 자반증에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바르면 혈관벽이 더 약해지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출혈반, 자반 개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됩니다.

색소성 자반증, 한의학적 치료 통해 호전될 수 있어

색소성 자반증, 만성 색소성 자반병은 일반적인 자반증과는 변화의 속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 같은 일반적인 자반증은 수일 이내에 출혈반이 흡수되었다가 또 생기는 변화가 빠릅니다. 색소성 자반증은 수일 이내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출혈반의 변화를 잘 관찰하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색소성 자반증과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의 변별 포인트는 가려움입니다. 가려움이 동반되는피부염이 많은데, 색소성 자반증은 가려움이 거의 없습니다.

색소성 자반증, 만성 색소성 자반증은 서양의학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체질 진단과 혈관벽을 튼튼히 하는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호전이 잘되는 질환입니다.

단, 장시간 방치해서 출혈반보다 색소침착이 고착화된 경우에는 색소침착 소실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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