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감소증,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ITP)이란?

혈소판 감소증,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의 증상과 치료

“혈소판 자반증은 자잘한 붉은 반점, 점상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피하 자반이 넓어지면서 보라색으로 반상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이란

원인이 뚜렷이 없는 혈소판 감소증을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자가면역질환인 만큼 그냥 장시간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소판의 주요 기능은 혈액응고와 지혈 기능입니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자연스럽게 조금 후에 지혈됩니다. 이렇게 피를 멎게 하는 것이 혈소판의 기능입니다.

혈소판의 정상 수치는 13~40만 정도로 범위가 넓습니다. 비교적 정상으로 보는 범위가 넓은데, 이 범위를 벗어나 혈소판 수치가 감소한 것을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정의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의 기전과 원인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하는 기전은 혈소판의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비장에서의 혈소판 파괴가 증가하는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혈소판의 생성 부족, 파괴 증가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탈수가 되었다거나 비타민 B12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는 백혈병, 간경화, 항암제 같은 약물에 대한 반응으로 생성이 억제되거나, 여러 다른 자가면역질환 등에 의해 혈소판의 파괴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이 있는 경우는 그에 맞는 처치를 기본으로 합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의 증상

반면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혈소판 감소증을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은 보통 확실한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코피가 잦거나, 양치질을 할 때 잇몸 출혈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생리기간이 길거나, 자궁의 부정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증상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칩니다. 그러다 우연히 혈액검사를 했는데. 혈소판 수치가 감소했다고 듣고 나서 ‘내가 이런 출혈 증상이 있었구나.’ 하고 인지하게 됩니다.

혈소판 감소증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자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보통 ITP라고 정의합니다.

자잘한 붉은 반점, 점상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피하 자반이 넓어지면서 보라색으로 반상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이 없는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이 주로 다리, 하지 위주로 발생하는 반면 혈소판감소증으로 인한 자반증은 하지뿐만 아니 체간, 상지에도 좀 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 지혈이 안 되어 발생하는 자반증이기 때문입니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의 처치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의 기본적인 처치는 우선 지켜보는 것입니다. 보통 심각한 기준을 2만 정도로 보는데, 그 이상일 경우에는 우선 지켜보자는 것이 기본 처치법입니다.

만약 혈소판 수치가 2만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의 투여가 고려됩니다.

소아의 경우,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은 보통 감기를 오래 앓고 난 후, 혹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발합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잘 먹고 잘 쉬면 4~6주 이내에 호전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 성인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은 조금 더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적인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이런 경우는 스테로이드나 면역글로불린을 사용하면 혈소판 수치가 회복되었다가 중단하면 다시 훅 떨어지는 반응을 반복합니다. 장기간 반복하면 최후에는 비장절제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어느 질환이나 그러하겠지만,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도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혈소판 수치가 2만 이하로 악화 되지 않으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혈소판 수치가 점점 봤을 때 감소하는 패턴이라면 2만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면역글로불린 치료 이전에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조혈 기능의 회복이 가능합니다.


물론 급작스럽게 2만 이하로 뚝 떨어지는 경우라면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치가 회복되었다가 다시 떨어지는 상태가 반복된다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한 가지, 혈소판 감소증 환자 중에는 일부러 건강식을 한다고 싱겁게 드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혈소판 감소증이 호발하는 체질적인 특징상 지나친 염분 제한은 좋지 않습니다.

혈소판 감소증, 원인, 기간, 상태에 따라 예후 판정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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