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항히스타민제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두드러기 발생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하면 항히스타민제 없이도 치료 가능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이나 발생하는 기전을 보면 결국은 땀을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모공이 열리고 그 다음에 땀이 배출되면 다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 피부의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정의는 심부체온이 1도씩 상승할 때 발생하는 두드러기를 의미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콜린성 두드러기의 근본적 치료법 될 수 없어

체온이 상승하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감정적인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도 있고, 주위 온도의 변화, 예를 들어 외출했다가 실내로 들어온다거나 혹은 목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체온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곳에서 찜질을 하는 것으로도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결국 콜린성 두드러기는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주는 두드러기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두드러기가 올라올 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전에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복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두드러기가 발생할 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두드러기는 가라앉을 수 있겠지만, 이미 두드러기로 인한 자각증상이나 생활의 불편감을 모두 느낀 후에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으로는 치료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복용한다고 해도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항히스타민제가 과연 콜린성 두드러기의 근본적 치료법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땀 배출에 대한 피부의 생리적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이나 발생하는 기전을 보면 결국은 땀을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모공이 열리고 땀이 배출되면 다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 피부의 정상적인 생리적 기능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분들 중 언제부터인가 땀이 잘 나지 않는다거나 혹은 운동할 때도 땀이 안 나는데 그런 후에 두드러기가 생겼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즉, 땀 배출이나 조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땀에 대한 자가면역반응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것에 대해서는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아야 되는데, 배출된 땀이 항원으로 작용해서 피부의 면역체계에 이상을 가져와 두드러기를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콜린성 두드러기는 이 두 가지 관점에 맞춰서 치료한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칼럼 더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