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 3가지

여드름 치료할 때 약물 장단점 잘 살피고 정확한 진단 받길

어떤 약물이든 오남용하면 피부만 예민해질 뿐 뚜렷한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때문에 각 약물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피부 상태, 체질 등을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여드름은 피부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겪는 질환이다 보니, 여드름에 대한 치료법이나 약물들 역시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드름에 자주 처방되는 약물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1. 항생제- 장기 사용 시 주의해야

여드름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 첫 번째, 항생제입니다.

 

항생제는 여드름의 발생원인 중 하나인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propionibacterium acnes)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항생제를 통해 항염증작용을 하고,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에서 생성되는 염증 물질을 억제하여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기전입니다.

 

그러나 어느 질환에서든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세균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듯이, 여드름에도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할 시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기도 합니다. 또 여드름이 단순히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에 의해 발생되는 것만도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해도 특별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생제를 여드름치료를 위해 사용한다면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2. 비타민A유도체- 적응증, 부작용 미리 살펴야

두 번째, 비타민A유도체입니다. 레티노이드, 이소트레티노인으로 보통 로아큐탄이라고 부르는 약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모낭의 상피를 변화 시켜 각질을 없애주고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피부에 바르는 국소용 제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먹는 내복약 형태로 복약하기도 합니다.

 

레티노이드, 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조절과 각질제거를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 과정을 조절하는 난치성 여드름 환자분들이 종종 처방 받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임신기간 중 복용할 경우 기형 형성의 가능성이 있고, 이차적인 피부 건조증, 피부장벽의 약화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응증이나 사용기간, 용량에 대해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A유도체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3. Acid 류- 피부 예민화에 주의해야

세 번째, 살리실산, 글라이콜릭산, 락틱산 등 acid류입니다. 각질 융해 제제로 모낭의 과각화증증을 조절하여 여드름의 생성 억제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피부의 유분과 각질을 닦아내어 여드름이 덜 생기게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약물들은 산 종류의 제품이다 보니 과량 사용하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부장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치료제인 약물로 분류되어 있지만, 여드름 화장품으로도 시판되기 때문에 성분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제품 사용 후 피부가 예민해지며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살리실산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재발되는 여드름은 생활교정 필수

오늘은 여드름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약물이든 마찬가지이지만 약물의 오남용은 피부를 예민하게 할 뿐 뚜렷한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때문에 각 약물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피부 상태, 체질 등을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재발하는 여드름은 생활교정과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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