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3가지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3가지

기온, 습도 높을 때 피부질환 악화된다면 체질별 맞춤 치료 필수

여름철 피부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해 다양한 관리들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이 치료의 방법은 아닙니다. 체질과 상태, 피부에 따른 맞춤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발바닥 수포 생기는 한포진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첫 번째, 한포진입니다.

 

한포진은 손바닥, 발바닥에 수포를 형성하는 습진입니다. 초기에는 작은 수포들이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측면에 발생하면서 열감이 나거나 따가운 느낌이 듭니다. 이때 극심하게 가려워지면서 표피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한포진은 이론상 ‘땀의 분비관의 이상이 원인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관(땀관)과 수포가 발생하는 것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자분에 따라서는 ‘평상시에 없던 손발 다한증이 생기면서 한포진이 발생한다’, 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땀이 많은 여름철에 악화되기 쉬운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포진>

 

 

2.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두피염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두 번째, 지루성 피부염, 혹은 지루성 두피염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피지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지루성 피부염이나 두피염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은 두피가 머리카락으로 항상 덮여있기 때문에, 여름철 땀이 많이 나면 인설, 삼출액, 가피 등이 악화될 수 있으며, 악취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루성 피부염이나 두피염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말라세지아, 효모균은 땀이 나고 습인한 환경이 조성되면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지루성 두피염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머리카락을 좀 짧게 자르시는 것이 좋고, 두전부가 막힌 모자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두피를 밀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청결하게 세안해주고 머리를 잘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잦은 세안이나 샴푸를 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꼼꼼하게 두피 표면을 닦아주고, 충분히 행군 뒤, 두피까지 깨끗이 말려줘야 합니다.

 

즉, 습인한 환경을 조성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린스나 헤어왁스, 스프레이 등의 사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두피염>

 

 

3. 두드러기

여름철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세 번째는 두드러기입니다.

 

두드러기 중 특히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하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더 상습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린성 두드러기가 아니더라도 두드러기의 팽진 같은 증상은 허리띠 라인이라든지 외부물질과 접촉이 잦은 부위, 혹은 압박이 가해지는 곳에 더 빈발합니다.

 

특히 여름에 더위나 땀에 노출이 되면 두드러기 부위가 더 자주 부풀고 더 심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 완화는 물론 근본치료도 필요해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이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덥고 습한 환경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지, 피부질환 자체의 원인은 아닙니다.

 

청결을 유지하거나 피부에 통풍을 해준다거나 시원한 찜질을 해주는 것들 모두 증상 완화에 도움은 되지만, 이런 방법들이 치료방법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관리 방법도 중요하지만 체질과 상태, 피부에 따른 맞춤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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