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청피반, 호르몬제 복용은 신중하게

여성호르몬제가 혈류순환 방해하여 망상청피반 악화시킬 수도

망상청피반(그물모양울혈반)은 혈류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여 혈전이 증가하면 당연히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망상청피반은 피부색이 그물모양으로 얼기설기 얼룩덜룩해지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그물모양울혈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부분 망상청피반은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 없어

망상청피반은 피부 주변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피부에 혈액이나 산소 공급이 되지 않은 결과 피부색에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피부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 번째로 혈액의 응집이 증가함으로써 혈관이 막히고 폐색되는 현상 때문에 혈류순환 방해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이나, 한냉글로불린혈증과 같은 혈액의 응집이 증가하는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망상청피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망상청피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전신홍반성 루푸스(SLE)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망상청피반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피부색이 얼룩덜룩해지기 이전부터 다양한 증상들을 보입니다. 각종 검사 상 이상이 이미 발견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치료를 우선적으로 행하시면 됩니다.

 

실제 임상적으로 대부분의 망상청피반은 혈액검사 상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처치법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망상청피반은 체질에 따른 생활교정과 한의학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혈류순환을 증가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치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 복용, 혈전 증가로 망상청피반 악화시켜

여성에게 망상청피반을 유발 혹은 악화시키는 상황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경구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입니다.

 

20-30대 젊은 여성이 생리불순 치료나 피임을 위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망상청피반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장기 복용 중인 20대 여성의 망상청피반>

 

<피임약을 장기 복용 중인 20대 여성의 망상청피반>

 

<갱년기 증상으로 호르몬제 복용 중인 50대 여성의 망상청피반>

 

경구용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는 대부분 인공적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합성되어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호르몬제가 혈액응고와 혈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성호르몬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얘기됩니다.

 

망상청피반(그물모양울혈반)은 혈류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호르몬제를 복용하여 혈전이 증가하면 당연히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50-60대는 혈관의 노화로 인해 혈액순환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원활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제 복용으로 혈전이 생성되면, 더 예민하게 혈류순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 위주로 얼룩덜룩한 망상청피반을 앓고 계신 여성분이라면, 경구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 복용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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