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계절, 마음에 상처가 더 큰 망상청피반

일교차가 큰 계절, 온도차에 피부색 심하게 변한다면 반드시 진단받아보길

추운 곳에 갔을 때 피부색이 자색이나 청자색으로 변한다면, 그리고 피부색이 변하는 정도가 심하다면 반드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변한 피부색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더욱이 방치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추운 계절이 지나고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망상청피반 환자들의 상담문의가 많아졌습니다.

 

 

여름철 젊은 여성에게 고민 안기는 망상청피반

실제 망상청피반은 추위에 노출 될 때 피부색의 변화가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추운 곳에 갔을 때 피부색이 자색이나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옷이 짧아지는 여름철에는 피부색 변화로 인한 고민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질 때 여성 환자들의 상담문의가 많아집니다.

 

망상청피반 환자들은 대부분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그저 무릎 주변이나 발목 주변, 손끝 주변 피부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환자들은 대부분 ‘내가 추위에 예민한가보다.’ 하고 단순히 넘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색의 변화가 점점 넓은 부위로 번지거나, 색 변화가 심해지는 상황이 되어서야 문제를 인식하게 됩니다.

 

물론 망상청피반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심적 고통을 안겨주는 질환입니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피부색 변화로 짧은 옷을 입을 수 없으니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긴팔에 긴 바지를 입고 양말까지 다 신어야 해서 답답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실내외 온도차가 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심한 경우에는 스타킹이나 레깅스까지 신어야 하는 환자들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스트레스로 마음의 병까지 더해지는 경우도 있어

한 50대 환자의 경우, 20년 넘게 남편과 함께 살면서 한 번도 반팔, 반바지를 제대로 입어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가능하지만 밝을 때 옷을 제대로 벗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다소 예민한 경우이긴 하지만, 이런 경우까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망상청피반은 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또한 초기에 적절한 진단이 내려지면 예후가 좋은 질환입니다.

 

초기에 방치하기 쉬운 만큼, 심한 단계가 되어 고통스러워하거나 마음의 병을 얻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요즘 망상청피반 환자들의 문의가 늘어 다시 한 번 이 질환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추운 곳에 갔을 때 피부색이 자색이나 청자색으로 변한다면, 그리고 피부색이 변하는 정도가 심하다면 반드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변한 피부색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더욱이 방치하지 마시고, 망상청피반이 아닌지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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