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청피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생활 관리!
망상청피반 활혈반 특허 취득,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작년부터 해온 망상청피반 프로젝트 두 가지가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
2년 전에 망상청피반 환자분들이 어떤 질환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하셔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책 출판인데, 다행히 도와주시는 분 많아서 작년에 일찍 나왔습니다. 두 번째는 재작년에 진행한 망상청피반 활혈반 특허가 등록됐습니다. 제가 잘 치료하는 영역에서 강조해보고자 했던 작업이 좋은 결과로 나와서 다행입니다.
도와주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망상청피반이란?

망상청피반은 피부에 붉은색이나 보라색 선들이 거미줄처럼 얼기설기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목욕하거나 따뜻하면 금방 없어지는 망상청피반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는 울혈, 즉 피가 뭉친 것 같은 모양이 나타나는 망상청피반입니다. 중간중간 울혈반이 있고 울혈반 사이로 가지치기한 듯 색 변화가 나타납니다.

또 한 가지 타입은 울혈반이 보라색이나 붉은색으로 넓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허벅지에 전반적으로 깔리는 식으로 나타납니다.
망상청피반은 이처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망상청피반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
어느 치료든 마찬가지인데, 치료는 제가 열심히 해드립니다. 환자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말은 망상청피반이야말로 환자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료만 한다고 되는 질환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도 젊고 유병 기간도 짧아서 금방 좋아질 거로 여겼는데, 생각보다 치료 속도가 더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망상청피반은 환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치료의 예후가 좌지우지되는 질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환자분들께 세 가지만 관리하자고 말씀드립니다. 바로 운동, 목욕, 식이입니다. 체질에 따라서 디테일한 사항은 알려드리기 때문에 그것만 잘 지키면 됩니다. 여기에 따르시면 치료 결과에 만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분명 좋아질 수 있는 환자인데, 조금 좋아져서 방심한다거나 규칙적인 것을 놔버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호전이 더디거나 약간 안 좋아지면 ‘이거 안 되는 질환 아냐?’ 좌절하시고 포기하시기도 합니다.
진짜 호전이 안 되는 경우는 제가 말씀드릴 테니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망상청피반 재발 우려
재발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감기에 걸렸다가 나았습니다. 물론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감기 재발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감기에 또 걸렸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재발한다고는 안 하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고 웬만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습니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항상 신경 씁니다. 목도 보살피려 하고 무리하지 않고 면역력 관리도 하고 보습도 하고 물도 많이 마시는 등 노력합니다.
망상청피반 환자분들은 나의 취약점, 약점이 혈관 건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체질에 맞게 가르쳐드린 대로 내 몸을 잘 돌보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망상청피반이 재발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잘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망상청피반 환자들에게 드리는 말
망상청피반 환자분들이라면 다리가 얼룩덜룩하니 노출도 꺼려지고 우울해지는 시즌입니다.
저한테 치료받으셨던 환자분들이라면 조금 더 생활에 신경을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나 문자를 보내시면 됩니다.
망상청피반 증상이 나타나도 ‘추워서 그런가 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오랜 시간 후에 오시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집니다.
만약 망상청피반이 의심된다면 부담 없이 오셔서 상의도 받으시고 카톡으로 상담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