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폭풍 없는 3일 다이어트!
3일간 위장을 쉬게 되면 스스로 식욕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실 겁니다.
3일간 굶는 다이어트 해야 하는 이유
건강 ON! 오늘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게 바로 다이어트 후 요요이죠. 자, 다이어트 후 요요를 막으려면 굶는 다이어트를 권해 드립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요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다이어트가 굶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의문이 드시죠. 맞습니다. 굶되 굶는 기간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딱 3일만 참고 굶어보길 권해 드립니다.
자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오르고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작용을 하죠. 인슐린의 작용으로 혈액 내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서 포도당이 에너지화가 되고 소모가 됩니다.
그리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축적이 되는데 이때 지방세포에서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뇌에 신호를 줍니다. ‘충분히 먹었으니까 그만 먹어’ 이렇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 몸의 인슐린과 렙틴이 제대로 작용을 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가서 지방세포가 태워서 잘 없어지고 지방화가 덜됩니다.
그다음에 또 지방이 일부가 되면 몸에서는 충분히 먹었으니 그만 먹어 하고 스스로 덜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 적당히 먹고 멈추게 되죠.
반면에 인슐린 저항성, 렙틴 저항성이라고 해서, 즉 인슐린과 렙틴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게 된 몸 상태가 되면 혈당도 안 떨어지고 또 포만 사인도 뇌에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먹게 되는 거죠.
인슐린 저항성이나 렙틴의 저항성을 초래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과식 그리고 비만입니다. 과식을 해도 포만감이 들지 않아 계속 먹죠? 그리고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이 되고 비만이 되면 인슐린과 렙틴이 제대로 작용을 못하게 되고 또 먹고 악순환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 거죠.
우리 보통 농담처럼 “먹던 가락에 먹는다.”, 그다음에 “입이 트였다.”, “위장이 늘어난 거 같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바로 인슐린하고 렙틴이 제대로 작용을 못하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시려면 3일간 이 호르몬들을 조금 쉴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3일 굶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보통은 저희가 다이어트 하실 때 첫 3일간은 체질에 맞는 선식을 드리고 그 선식을 저지방우유나 두유에 타서 소금과 설탕을 1TS 정도 타서 식사대용으로 섞어서 드시라고 말씀해 드립니다.
최소한의 당을 공급해주면서 늘어난 위장 크기를 줄여주는 것, 그다음에 과로로 힘들어하고 버거워하는 이런 호르몬들을 쉬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여유를 갖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일간 이렇게 하고 나시면 보통은 포만감이 다시 작용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먹어도 허기지고 또 먹게 되었다면 3일 후에는 조금 먹어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덜 먹게 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시죠.
3일 굶는 다이어트 힘들다면 이렇게!
문제는 3일간 이렇게 최소한의 섭취로 비우는 과정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실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보통 제가 금, 토, 일 이런 식으로 요일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혼자서 힘들다면 다이어트 한약으로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 다이어트 성공 비결입니다. 3일간 위장을 쉬게 해주면 스스로 식욕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실 겁니다.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