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이 심한 자반증, 최소한의 약물 사용이 필요 합니다

체질에 맞는 약물 선별하고 면역기능 회복 통한 치유 이끌어야

약물을 과량 투여하면 오히려 위장관에 부담을 주어 복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약물이 계속 많아지면 복통 자체도 힘든데, 약 먹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훼노흐쉔라인자반증,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4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피부에 붉거나 혹은 자색의 반점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무릎, 발목, 발등, 손목, 팔꿈치와 같은 관절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자반증이 신장에 침범했을 때는 혈뇨나 단백뇨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4대 증상 중 마지막 하나는 복통이 있습니다.

 

 

자반증에 복통이 동반될 때 서양의학적 치료는 약물 투여가 원칙

복통은 찌르는 듯이 아프기도 하고, 설사를 할 것처럼 배가 살살 아프기도 하고, 배가 꼬이는 것처럼 아프기도 합니다. 이렇듯 통증의 양상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자반증에 관절통이나 복통이 동반 되는 이유는 자반증은 혈관에 이상이 생긴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혈관은 몸 전신에 분포하기 때문에 위장관에 분포된 혈관에 자반증이 침범했을 때, 복부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간혹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위장관의 출혈로 인해서 혈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반증 환자들이 복통이 있을 때 병원에서 시행 하는 검사는 일반적으로 혈액검사, 복부 CT, 내시경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를 해도 대부분 별다른 이상 여부가 관찰되지 않습니다. 자반증의 서양의학적 치료는 복통이 있다 하더라도 대증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즉, 증상에 맞게 다양한 치료를 하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반증이 위장관에 침입해서 복통이 나타나면 다양한 양상으로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찌르는 듯이 아프기도 하고, 속이 쓰리기도 합니다. 혹은 밥을 잘 못 먹으면서 구토나 설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증상 각각에 대해 약물을 사용하는 대증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환자는 약물로 인해 오히려 위장관에 더 부담 느끼게 돼

복통이 심했던 소아 자반증 환자의 처방 예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약물이 많습니다. 이 중 세토펜, 맥시부펜은 진통제에 해당합니다. 스테로이드제인 소론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약물들은 경련을 진정시키는 진경제, 유산균제제, 그리고 제산제입니다. 속이 쓰리고, 배가 꼬이고, 설사를 하는 증상에 대하여 다양한 약물을 과량 투여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여기에 항생제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반증에 복통이 생기면 환자는 배가 아파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약물을 과량 투여하면 오히려 먹는 데에 부담감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위장관에 부담을 주면서 복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환자는 음식물 섭취도 힘들고 물도 넘기기 어려운데, 이렇게 약물이 계속 많아지면 복통 자체도 힘든 상황에서 약 먹는 것 역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부드러운 음식 섭취, 금식, 체질에 맞는 최소한의 약물 선별 필요해

그러므로 복통이 동반되는 자반증 환자라면 대증치료로서 증상에 맞춰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자반증 급성기에는 위장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들을 아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식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대신 수액 등을 맞으면서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약물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체질에 맞게 약물을 선별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의 약물을 복용하면서 면역기능이 빨리 회복해서 자반증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통이 동반된 자반증은 자각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아주 힘들어 합니다. 실제로 서양의학적인 치료법으로 잘 해결 되지 않는 증상입니다. 너무 성급한 치료를 위해서 욕심 부려 사용했던 약물이 오히려 복통을 가중 시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약물 사용에 있어서는 신중을 기울여야 합니다.

 

<좌- 치료 전 / 우- 치료 후>

 

<좌- 치료 전 / 우- 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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