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망상청피반과 청피반성 혈관장애(청피반성 혈관염) 치료

혈액순환 문제에 의해 생기는 망상청피반과 청피반성 혈관장애,
한의학적인 궐증의 범주 안에서 진단하고 치료할 경우 예후가 더 좋습니다

 

 

추위나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었을 때 다리가 얼룩덜룩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망상청피반이나 청피반성 혈관장애는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긴장하는 것은 생리적인 반응입니다. 추운 겨울에 어깨가 움츠러드는 것처럼 겨울에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데 추위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또는 추위에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피부에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관 주변 조직들이 긴장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리에 그물 모양으로 얼룩덜룩하게 색이 변하는 망상청피반, 청피반성 혈관장애입니다. 혈전 등으로 인해 혈관 폐색이 일어나고 그 결과 하지 위주로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입니다.

 

혈액순환 폐색이 심할 경우 궤양까지 형성됩니다. 과거에는 이 증상을 청피반성 혈관염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조직검사 상 혈관염 소견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혈관장애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망상청피반이나 청피반성 혈관장애는 모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깁니다. 또는 혈전 등으로 인해 혈관이 폐색될 만한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보통은 해당 기저 질환의 치료법에 맞춰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보는 망상청피반이나 청피반성 혈관장애는 특별한 기저질환이나 명확한 원인이 없고 특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위해 혈액순환을 돕는 약물, 아스피린류, 헤파린류 등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큰 치료 효과는 없어 보입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기혈순환개선, 생활교정과 체질별 약물 선별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서양 의학적인 관점에서 치료하면 혈전 형성을 억제하거나 혈액순환을 돕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한의한적 관점에서 치료하는 것이 더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체질에 따라서 약물을 선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망상청피반과 청피반성 혈관장애는 주로 하지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사람이 직립보행을 하므로 상하지나 체간보다는 하지로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 질환 모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하지의 피부색이 변하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에는 궐증이라는 진단명이 있습니다. 사지, 상하지로의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결과 감각 이상이나 통증, 색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손발이 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통칭하여 사지궐증이라고 표현합니다.

 

두 질환 모두 한의학적인 궐증의 범주 안에서 진단하고 치료할 경우 예후가 더 좋습니다. 혈전 억제, 혈액순환을 돕는 약물을 체질의 관점에서 선별해서 함께 처방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면서 혈액을 공급하는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좋습니다. 환부의 궤양을 억제하고 혈전 생성 억제하는 약침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교정, 식이생활 교정까지 병행한다면 치료에 있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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