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증상만 가라앉히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두드러기 치료, 생활일지(병력일지) 작성을 통해 간단한 약물 복용으로 진정될 것인지,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팽진이 생기면서 가려움이 생기는 증상을 보입니다. 두드러기 발생 시 우선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치료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하여 증상을 잠시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초기 치료법으로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는 생활일지를 작성하여 가벼운 두드러기인지 아닌지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더욱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생활일지(병력일지) 작성입니다. 생활일지 작성은 치료의 예후와 치료의 방향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일지를 작성할 때는 발병 시점부터 먹은 음식, 생활습관, 특별한 운동과 변화된 환경 등을 꼼꼼하게 적어야 합니다. 또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 약 먹는 시간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려움 등 피부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상태를 수치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정도를 10이라고 했을 때 증상이 심해지면 11, 12로 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시면 됩니다. 증상이 호전된다면 9, 8로 수치화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을 수치화하여 기록하면 지금 겪는 두드러기가 가벼운 두드러기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며칠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나아질 것인지, 아니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가늠하기도 쉬워집니다.

 

간단하게 치료될 수 없는 두드러기라면 생활교정과 체력회복을 함께 해주는 근본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또 항히스타민제의 작용 시간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한 번 복용한 후, 다시 약을 먹어야 할 만큼 증상이 심해지는 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점검합니다.

 

약효 지속 시간이 길다면 항히스타민제 용량을 줄이고 음식을 조절하면 충분히 치료될 두드러기입니다. 반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복용 후 약의 작용 시간이 점차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혹은 두드러기 증상을 수치화했을 때 약을 먹어도 증상이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하게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우므로, 더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치료될 수 없는 두드러기는 이상 반응들이 왜 일어나는지 반드시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 후에 생활교정과 식이교정, 체력회복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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