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섣불리 진단되어지면 안됩니다

잘못된 체질 진단은 치료과정에 큰 오류를 범하게 할 수 있어

체질진단이 내려짐으로 인해서 생활방향과 치료의 큰 틀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섣부르게 잘못된 진단이 내려지게 되면 맞지 않은 생활이나 식이로 인해 오히려 없던 병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한번 짧게 진단을 받거나 셀프로 진단하는 것은 피하시고, 정확하게 약이나 음식에 대한 반응으로 체질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체질은 불변하는 것, 정확한 진단이 중요

지난번에는 체질이라는 것이 바뀔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체질과 피부호흡건강법에서 말하는 체질이 같은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은 피부호흡건강법에서 말하는 체질은 사상체질을 의미하고 선천적인 것으로 타고난 불변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진단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실제 환자분들이 사상체질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는 이유가 체질 진단이 자꾸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 한의원에 가면 이 체질이라고 했는데 저 한의원에 가면 다른 체질이라고 한다, 혹은 나는 내가 찾아보니까 다른 체질이다 등 체질진단에 대한 신뢰를 못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체질 진단에 맞는 생활교정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정확한 체질 진단과, 그에 맞는 생활 교정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지 치료 예후가 좋고 재발률도 떨어집니다.

이러한 점을 환자분께 확실히 전달한 뒤, “정확한 체질 진단부터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면, 환자분이 먼저 “난 소양인이예요. 혹은 난 태음인이라고 진단받았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저는 이렇게 다시 되묻습니다. 예를 들어 태음인으로 진단받았다면 체질 진단 후 그에 따라 한약을 복용하시고 그에 맞는 생활교정과 식이를 다 지키셨는지 여쭤보면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하십니다.

체질 진단, 2-3주 생활교정과 치료 후 결과를 통해 확진해야

체질은 섣부르게 진단되어지면 안 됩니다. 체질은 최대한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진단 받아야 합니다. 즉, 체질진단이란 생활교정과 치료를 적어도 2-3주 이상 받으신 후에 그 결과를 가지고 확진이 내려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섣부르게 진맥한번보고, 또는 진료 5분 보고 무슨 체질인지 진단하는 것이나 혹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들을 통해서 자신의 체질을 자가진단하는 것은 모두 위험한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체질진단이 내려짐으로 인해서 생활방향과 치료의 큰 틀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섣부르게 잘못된 진단이 내려지게 되면 맞지 않은 생활이나 식이 등으로 인해서 오히려 없던 병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짧게 진단을 받거나 셀프로 진단하는 것은 피하시고, 정확하게 약이나 음식에 대한 반응으로 체질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잘못된 체질 진단, 오히려 병을 생기게 할 수 있어

저도 한의사로서 환자를 보다 보면 ‘아 이 환자분의 이런 과거력과 이런 체형을 보면 무슨 체질일 것이다’ 라는 감이 옵니다.

하지만 절대 처음에 오자마자 환자분이 물어보셨을 때 얘기드리지 않는 이유는 제 말 한마디가 혹시라도 진단과정이나 치료과정에 큰 오류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한의원에서는 적어도 3-5일이상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진단을 내린 후에도 오류를 덜 하기 위해서 가족들의 유전적인 경향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최소 3~5일 간의 약과 음식에 대한 객관적인 반응을 기준으로 1차 체질 진단을 내려드립니다.

피부호흡건강법에서 강조하는 체질진단은 아주 중요합니다.

섣부르게 자신의 체질을 진단하지 말고, 어느 정도의 시간과 반응을 보고 난 뒤 체질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정확한 체질 진단을 받아야만 그에 알맞는 생활과 식이교정을 통해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고 재발률 역시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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