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피부 사전] 두드러기 바로 알기 – 다양한 피부 형태의 두드러기

두드러기의 다양한 형태

두드러기가 수주 이상 만성화되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패턴으로 발전한다면, 피부 면역체계의 이상을 체크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대표 증상, 팽진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15~20% 정도가 일생에 한 번은 겪는다고 할 만큼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두드러기의 대표 증상은 팽진입니다.

 

두드러기 반응이 일어나면 피하의 혈관들이 확장하고, 혈관으로부터 새어 나온 액체가 진피조직에 작용하여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데, 이것이 팽진입니다.

 

혈관에서 빠져나온 액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기 때문에 두드러기의 팽진은 보통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소실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드러기의 다양한 형태

 

단,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오늘은 두드러기의 다양한 형태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는 구진성 두드러기입니다. 피부가 붉거나 하얀색으로 오돌토돌 좁쌀처럼 올라오는 증상입니다.

 

 

두 번째는 넓은 팽진입니다. 판상으로 넓게, 경계가 명확하면서 두둑하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세 번째는 피부가 긁거나 마찰이 가해진 부위에 선상으로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입니다. 주로 피부묘기증 환자에 해당하는 두드러기입니다.

 

 

네 번째는 벌겋게 충혈이 되고, 열감이 느껴지면서 두드러기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보통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피부 돌출은 안 되지만, 벌겋고 열감도 있고 피부색이 변합니다. 그래서 두드러기성 혈관염이라고 진단하기도 합니다.

 

 

다섯 번째는 피부가 부풀어 오르지는 않지만, 자잘하게 붉어지면서 간지럽기도 합니다. 주로 콜린성 두드러기나 한랭 두드러기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붉어짐은 아주 선명한 붉은색보다는 핑크빛에 가까워서 피하 출혈로 인한 자반증과는 구분이 가능하고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없어집니다.

 

 

그밖에도 두드러기 형태 중 ‘원심고리홍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홍반이 생기되 피부가 크게 융기되지는 않고, 원 가운데 색은 정상 피부색에 가까운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도 주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약 기운이 떨어지는 시간쯤 되면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만성으로 진행하는 두드러기는 반드시 치료해야

 

지금까지 두드러기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휴식과 안정, 그리고 짧은 기간의 항히스타민제 복용만으로도 호전되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두드러기가 수주 이상 만성화되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패턴으로 발전한다면, 피부 면역체계의 이상을 체크하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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