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OX] 콜린성 두드러기 매운 음식에도 반응하나요?

체온을 상승시키는 매운 음식, 콜린성 두드러기 유발해

“콜린성 두드러기, 체질진단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운동이나 목욕법을 병행하면서 피부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에 반응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매운 음식에 반응할까요?

정답은 O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 변화에 반응하는 두드러기입니다. 체온이 상승하는 모든 상황에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유발 요인은 운동과 목욕입니다. 그밖에도 긴장하거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올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열기로 인해 당연히 체온이 올라갑니다. 또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고추의 캡사이신이 세포의 열 발생을 증가시켜 체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라면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당연히 두드러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매운 음식에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조금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이 있습니다.

위장이 좀 예민하고 소화력이 약한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이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몸이 간질간질하고 따끔따끔한 감각 이상, 즉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잘 발생합니다.

체온 및 생활 관리가 중요한 콜린성 두드러기

최근 내원하신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한겨울에 반팔, 반바지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오셨습니다. 몸이 더워지면 따갑고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생긴다고 온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상태로 내원하신 겁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체온이 올라가면 생기는 두드러기라고 해서 몸을 지나치게 차갑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겨울에 오들오들 떨 정도로 몸을 차갑게 하고 있다가 실내에 들어오면 체온 변화가 급격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오히려 주변 기온이 조금만 높아져도 체온 변화가 극심해집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더 심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라면 오히려 옷을 따뜻하게 입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 가벼운 운동이나 반신욕 등을 반복하면서 상황 변화에 따라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적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열 배출을 하는 것은 피부의 생리적인 기능입니다. 이런 피부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포인트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체질진단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운동이나 목욕법을 병행하면서 피부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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