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묘기증 너무 가렵다면 이 방법을 써보세요! 4가지 필수관리TIP & 주의사항

온몸이 간지러운 피부묘기증 타파하는 생활관리 팁

최소 하루에 1.5L 이상 물 마시기, 보습제 하루에 2~3번 도포하기, 그리고 가습기 사용하기 이 세 가지는 피부묘기증의 기본적인 생활관리 팁입니다.

두드러기가 가장 힘든 이유는 무엇보다 가렵다는 거죠. 가려우면 짜증도 나고 잠도 못 자고 집중도 안 됩니다. 그래서 두드러기는 삶의 질을 저하합니다.

특히 두드러기 중에서도 피부묘기증은 평상시에도 벌레 기어가는 느낌 때문에 벅벅 긁게 되고 그러면 팽진, 부풀어 오름이 생기면서 더 가려워지죠. 이런 것들을 반복하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추운 계절 건조해지면서 피부묘기증 환자분들은 불편감이 가중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피부묘기증 타파를 위한 관리 팁 4가지!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피부묘기증 타파하는 팁 ① 긁는 대신 톡톡 치기

피부묘기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활관리 팁 첫 번째는 긁지 말아라, 차라리 쳐라, 입니다. 말이 조금 웃기죠. 피부묘기증은 긁을수록 심해집니다. 물리적인 자극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히스타민이 분비돼서 피부가 부풀죠.

그런데 가려워서 환부를 긁으면 물리적인 자극은 더 심해집니다. 그러면 히스타민 분비, 가려움은 주변으로 전파되죠. 그래서 피부묘기증 환자분들 보면 등 전체가 손톱자국 모양으로 부풀어서 벌겋게 되는 경험, 해보셨을 것입니다.

가려우면 긁지 마시고 우선 피부에 수분 공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생리식염수나 정제수 같은 물 종류를 미스트나 스프레이 통에 담아서 가려울 때 칙칙 뿌리면 조금 시원해지면서 가려움이 진정됩니다. 그리고 긁지 마시고 간지러운 부위를 손으로 톡톡 쳐주는 거죠. 이런 식으로 피부묘기증 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묘기증 타파하는 팁 ② 보습, 가습, 수분 섭취하기

피부묘기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활관리 팁 두 번째는 보습, 가습, 수분 섭취 세 가지를 기억하라,입니다.

건조하면 피부 가려움 심해지는 것 당연하겠죠. 피부의 수분 공급은 먹어서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 보습제를 잘 사용해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 습도 유지를 통해서 환경이 건조해서 피부의 수분이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삼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최소 하루에 1.5L 이상 물 마시기, 보습제 하루에 2~3번 도포하기, 그리고 가습기 사용하기 이 세 가지는 피부묘기증의 기본적인 생활관리 팁입니다.

피부묘기증 타파하는 팁 ③ 따뜻하게 찜질하기

피부묘기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활관리 팁 세 번째는 따뜻한 찜질을 활용하라, 입니다.

두드러기에 가려우면 무조건 냉찜질을 생각하지는 않으시나요? 물론, 냉찜질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표면을 냉각시키면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효과도 있죠. 만약 가려워서 긁어서 열이 나면 차갑게 쿨링해서 열감과 가려움을 줄일 수 있겠죠.

피부묘기증 환자분들이 긁으면 환부가 부풀고 가려워집니다. 원인은 물리적인 자극으로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나고 피하에 있는 혈관에서 투과성이 증가해서 혈관 안에 있는 액체 성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서 피하에 고여서 부풀어 오르는 팽진이 생기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증상 진정을 위해서 근본적으로는 환부의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혈관 밖으로 빠져나온 액체 성분이 다시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환부에 열감이 있거나 발적이나 붉어짐이 있다면 냉찜질이 좀 더 나을 수 있겠죠. 팽진에 가려움이 위주라면 보습해주면서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묘기증, 무조건 냉찜질이 능사는 아닙니다. 따뜻한 찜질도 활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피부묘기증 타파하는 팁 ④ 약물에 의존하지 않기

피부묘기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활관리 팁 네 번째는 약물에 의존하지 말아라, 입니다.

두드러기에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물, 다 아시죠. 항히스타민제입니다. 몸 안에서 알레르기반응으로 염증이 생기고 히스타민이 분비되니까 히스타민 작용을 차단해서 가려움 완화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죠.

그런데 피부묘기증 환자분들은 초반에 하루 한 개씩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가려움이 종일 없었는데 1주 지나고, 2주 지나다 보니까 항히스타민제 먹어도 가렵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침만 히스타민을 먹던 게 아침저녁으로 먹게 되면서 항히스타민제에 점점 의존하게 되죠. 그리고 끝이 안 나는 피부묘기증의 무한 반복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피부묘기증이라면 규칙적으로 항히스타민제 드시지 말고 가려울 때 위주로, 최소한의 용량으로 복용하시면서 항히스타민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끝이 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려움 완화를 위한 팁을 활용하시면서 약물을 줄여 나가야만 항히스타민제의 시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죠. 항히스타민제의 시계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하다 보면 점점 가려움의 발생 강도가 약해지고 간격이 길어지면서 피부묘기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물리적인 자극에 반응하는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탈출을 위한 관리 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져봤습니다. 벌레 기어가는 듯 따끔따끔 몸을 비틀게 되는 피부묘기증, 탈출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피부묘기증이라면 말씀드린 생활관리 팁을 활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런 관리만으로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한 묘기증일 수도 있으니까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No comments
LIST

    댓글은 닫혔습니다.

위로이동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 Copy Protected by Chetan's WP-Copyprot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