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 호발 하는 두드러기 겨울철 한랭 두드러기 정복 tip 6
“한랭 두드러기 자체가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
그리고 면역체계의 이상에서 일어나는 질환인 만큼 정도가 심하다면요.
생활 관리나 항히스타민제에만 의존하지 마시고요.
보다 근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한의학적인 치료 필요 합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 한랭 두드러기 환자들은
아, 올해 겨울은 또 어떻게 넘겨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시죠.
오늘은 겨울철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타파를 위한 생활관리 tip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가 차가운 물질,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한랭 두드러기
우선 한랭 두드러기 정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피부가 차가운 물질,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두드러기입니다. 보통 섭씨 4도씨 이하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고 하는데 차가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노출이 되거나 추운 곳에서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반응이 발생해서 히스타민 등이 분비되고 두드러기가 나타나죠. 뭐 가벼운 증상으로는 추위에 노출 되었던 곳만 붉어진다거나 가렵고 팽진 볼록한 피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요 심한 경우에는 차가운 물질이 닿은 곳뿐만 아니라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에 찬바람을 맞았는데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타난다거나, 발적, 가려움이 나타난다거나 혹은 이렇게 찬물만 마셔도 맥관부종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도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추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방치할만한 질환은 아닐 듯합니다.
한랭 두드러기의 현대 의학적 원인은 미정
대부분의 두드러기가 그러하죠. 한랭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데에는 현대 의학적인 원인은 미정입니다. 추위에 노출되고 체온이 내려가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발생해서 생기는 일종의 자가 면역질환으로 보아야겠죠. 그리고 치료법 또한 여느 두드러기와 비슷하게 항히스타민제 복용 해서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하는 것. 혹은 진정이 잘 안 된다면요. 스테로이드 등으로 면역반응을 억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일교차가 큰 가을이나 추운 겨울, 아무리 조심해도 기초체온도 낮아지고 또 찬 기운에 종종 노출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증상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차가운 물질에 노출된 후 수분 이내에 이런 증상이 발생하긴 하지만 또 수 십분, 1~2시간 이내에 체온이 되돌아오면 쉽게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따뜻한 곳에서 체온이 정상으로 높아지고 회복되면 두드러기는 저절로 스르륵 사라집니다.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그렇다면 추운계절 골치 아픈 한랭 두드러기 어떻게 관리하고 접근해야 할까요? 한랭 두드러기 타파를 위한 정복 tip 정리해보겠습니다. 인간은 변온동물이 아니죠. 외부 자극이나 온도변화에도 자율신경계 등이 작용을 해서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랭 두드러기 환자는 기본적으로 기초 체온 자체가 낮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기온이 조금만 낮아져도 체온을 일정하게 조율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랭 두드러기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도 기초 체온을 높이고 외부 환경에 체온이 급작스럽게 변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⓵ – 따뜻하게 옷 입기
방법 첫 번째는요. 당연스럽지만 따뜻하게 옷 입기입니다. 장갑. 양말. 스카프 방한이 잘되는 외투 필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속옷 입는 것. 러닝셔츠라고 하죠. 보온이 되는 속옷을 꼭 입으셔야 합니다. 특히 이제 젊은 여성들 손발 차고 두드러기 생기는데도 속옷이 답답하다고 혹은 미용 상의 목적으로 내복이나 러닝셔츠 안 입는 경우 종종 계신데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배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몸에 밀착 되는 내복, 러닝셔츠 입으셔야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⓶ – 아침식사 꼭 하기
두 번째입니다. 아침식사는 꼭 하기입니다. 체온은요 보통 새벽 3~5시에 사이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경에 가장 높다는 하죠. 새벽에 체온도 낮고 저녁 식사 후 10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유지가 되면 새벽녘 저혈당으로 체온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쁘다고 아침 식사 거르고 아침에 출근하시다보면 몸은 더 차가워지겠죠. 귀찮더라도 아침 식사 꼭 하기 한랭 두드러기 방지를 위한 팁입니다. 자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팔팔 끊인 생수를 꼭 한 컵 드시고요 위장을 데운 상태에서 따뜻한 식사 꼭 하시기 권해드립니다.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⓷ – 과식 피해라
세 번째는 과식 피해라입니다. 한랭 두드러기 환자들은요. 피부 표면의 온도가 낮아져 있습니다. 그런데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말초나 피부표면에 있어야할 혈류량이 전부 소화로 위장으로만 몰리게 되죠. 상대적으로 피부 표면 온도는 낮아지고 혈류량은 적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추위에 쉽게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⓸ – 중완 마사지, 아랫배 핫팩 붙이기
네 번째는요 중완 마사지, 아랫배 얇은 핫팩 붙이기입니다. 중완혈(中脘穴)이라 함은요 배꼽과 명치 이은 선의 중간지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해서 기혈(氣血)을 사지 말단까지 보내는 역할이 제대로 되어야만 건강하다. 이를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고 하는데 소화를 돕고 배를 따듯하게 하면서 손발끝까지 순환이 잘될 수 있게 하는 배를 마사지 해주는 것 좋겠죠. 자 배 중간 지점을 쉬는 시간에 수시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을 따듯하게 하기 위해서 아랫배 배꼽 밑에 손가락 4개아래 관원혈에 침이나 뜸을 뜨기도 하는데요 굳이 침이나 뜸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배꼽 밑으로 앏게 붙이는 핫팩 생활화 하는 것으로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중완 마사지 아랫배 핫팩 대기 꼭 기억하세요.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⓹ – 엘리베이터 NO, 계단 오르내리기
자, 다섯 번째입니다. 엘리베이터 NO, 계단 오르내리기입니다. 운동이 기초체온을 높이고 혈류순환을 돕는 가장 기본이죠. 피부 표면까지 혈류 순환을 도와주는 것 한랭 두드러기 방지에 필수인데. 바깥운동 실외운동보다는 당연히 실내 운동이 좋겠습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같이 할 수 있고 부담 안 되는 실내운동 계단 오르내리기입니다. 단 이제 무릎이나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 상황에 맞게 하시구요, 뭐 게걸음도 좋습니다. 옆으로. 그래서 조절하시면 좋겠습니다.
한랭 두드러기 타파 정복 tip ⓺ – 족욕
마지막은요 족욕이에요. 보통 피부 질환 환자분들께 저는 명치끝까지 최소한 담그세요, 반신욕하세요 하는데요. 아무래도 추운 계절에 반신욕은 목욕 전후로 추위에 더 노출될 수도 있겠죠. 한랭 두드러기가 고민이시라면 무릎 이하 뜨거운 물에 족욕을 하시되 단 족욕할 때는요 꼭 상체에 이불을 이렇게 뒤집어쓰거나 외투를 입어서요. 발에서부터 훈훈한 온기가 상체 전신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상의 입고 족욕하기. 기초체온 높이고 한랭 두드러기 벗어나는 기초 팁입니다.
추운 계절 한랭 두드러기 관리를 위한 꿀tip 이야기 해봤습니다. 항상 말씀 드리지만 가벼운 피부 질환은 가르쳐 드린 생활습관만으로도 호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랭 두드러기 자체가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 그리고 면역체계의 이상에서 일어나는 질환인 만큼 정도가 심하다면요. 생활 관리나 항히스타민제에만 의존하지 마시고요. 보다 근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한의학적인 치료 필요 합니다.
자, 오늘 칼럼이 추운 계절 두드러기로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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