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치료합니다! 피부과 치료와 다른 점

피부질환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치료합니다! 피부과 치료와 다른 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시작 했지만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쭉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이건 우리 몸의 방어 기능의 문제겠죠.
그래서 해로운 물질을 이겨내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란 말이죠.
이런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우위인 질환입니다.”

Q. 원장님, 제가 환자분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질문을 딱 5개 가져 왔거든요. 민감한 주제일 수 있는데 답변 부탁드릴게요.

네. 모든 질문 다 환영입니다^^ 뭐죠?

Q. 보통 피부과 가고 대학병원도 가보고 그래도 안 나아서 한의원에 오시잖아요. 근데 ‘한의원에서 치료한다고 나을 수 있을까?’ 의심하기도 하고 궁금해 하는 환자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쵸. 네네. 실제로 오시는 분들 대부분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겠죠^^;;

 

현대 의학적 치료가 우위인 피부질환-세균 · 바이러스 · 진균 감염

우선은 제대로 답해드리려면, 우선 현대 의학적인 치료가 우위인 피부질환이 있고, 한의학적인 치료가 우위인 질환이 카테고리가 분명히 있다. 이걸 조금 나눠서 생각해야 돼요. 이래서. 뭐 급성적이고 감염이고 이런 질환이라면 당연히 병원 가시고 현대 의학적인 치료가 좋죠. 세균감염. 바이러스감염. 진균 감염 이런 거죠. 그럼 뭐해야 겠어요? 항생제 쓰고 항바이러스제 쓰고, 항진균제 쓰고 이래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의학적 치료가 우위인 피부질환-비감염 · 감염이지만 만성질환 · 알레르기 질환

근데 반대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우위인 피부 질환도 있습니다. 분명히. 그게 뭐냐면 감염이 아닌 것, 비감염적인거, 혹은 감염이지만 오랜 기간 지속 되는 만성적인 질환이겠죠. 비유를 좀 쉽게 하자면 우리 감기바이러스가 감염 되어서 감기가 걸릴 수 있는데. 그런데 계속 과로하고 면역력 떨어지고 이러면 감기 안 낫고 오래 가고 폐렴이 생긴다거나 이런 합병증이 생기거나 오래 가겠죠.

그리고 이 때 필요한 것은 휴식, 안정, 뭐 면역력 높여주기 이런 거 다 알잖아요. 이렇게 처음에는요. 우리가 만약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시작 했지만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쭉 써도 낫지 않는다면 이건 우리 몸의 방어 기능의 문제겠죠. 그래서 해로운 물질을 이겨내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란 말이죠. 이런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 하고 우위인 질환입니다.

그 다음에 또 감염이 아닌 질환, 외부에서 해로운 물질이 들어온 게 아닌 피부 질환이 있겠죠. 대부분의 만성적인 피부 질환 일텐데, 아토피피부염, 혈관염, 건선, 만성 습진 이런 것들이 여기에 해당할 거예요. 그래서 이런 피부질환을 보통 자가 면역질환이라고 얘기를 하고. 면역체계가 고장이 나서 자신의 조직을 자꾸 이물질로 인식해서 특정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는 상태를 자가 면역질환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피부에서, 혈관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은요 외부 물질이 원인이 아니잖아요. 내 몸이 원인이잖아요. 면역체계가 고장난게. 이런 경우는 꼭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라고 정리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알레르기 질환이란 것도 마찬가지인데. 알레르기 다 아시죠? 알레르기란 인체에 무해한 정도가 아닌 항원에도 과도하게 과민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상태잖아요. 이것 또한 지나치게 예민한 면역체계를 좀 바로 잡을 필요가 있어요. 이런 경우도 한의학적인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정리가 되셨나요?

Q. 양방에서 치료하는 것과 한방으로 치료하는 게 무슨 차이인지? 그게 또 질문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치료하면 더 오래 걸린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요 부분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대 의학 치료- 증상 없애는 대증 치료

음, 자꾸 이제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게 어쨌든가 더 쉬울 것 같은데요. 이해하시기가. 뭐 예를 들자면 유발 원인이 없는 만성 두드러기가 있다 뭐 이러면 우리 보통 많이 먹는 거, 항히스타민제죠. 지르텍, 씨잘 뭐 이런 거. 그럼 항히스타민제란 뭐냐? 안티 히스타민 이란 말이에요.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 될 거예요.

그래서 알레르기 반응이든 자가 면역반응이든 두드러기가 있을 때 비만세포라는 면역세포에서 히스타민이 분비가 되면 가렵고 피부 부풀고 이러는데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이 딱 붙어서 작용을 하는 자리, 수용체라고 하죠. 거기에 대신 딱 붙어서 히스타민이 몸 안에서 작동을 못하게 해주는 약이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우선 안 가려워요. 근데 대신에 몸 안에서 히스타민이 분비되는 상황이 해결된 것은 아니죠. 그러니까 약 먹고 얼마 지나면 또 가렵잖아요. 그래서 몸 안에 분비되어 있는 히스타민에 또 작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한의학 치료 – 발병 원인을 치료

반면에 이제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히스타민이 분비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거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과민면역반응, 자가 면역반응 모두 면역체계가 올바르게 작동을 못 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야! 면역시스템아 정신 차려. 이렇게 어르고 달래고 힘도 실어 주고, 고쳐 주기도 해서 불필요한 반응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한의학적인 치료 원리라고 생각을 하면 되시는데. 그래서요. 어쩌면 조금 시간이 당연하게 걸릴 수밖에 없고, 한약 먹기만 한다고 당장 내일 모레부터 막 좋아지고 이러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환자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올바르게 생활을 해서 나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도 꼭 필요합니다.

 

치료기간은 유병 기간에 비례한다-평균적으로 3개월, 100일 필요

그래서 치료 기간이 뭐 얼마나 걸리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유병기간에 비례한다, 라고 말씀 드리는데. 1년 이상 됐거나, 수년 이상 됐거나 이렇게 반복되셨던 분들은 평균적으로 제가 3개월, 100일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근데 단 아이들 같은 경우는 경과가 훨씬 더 빨라요.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나 생활관리가 잘되면 당연히 더 단축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또 나이가 많아서 재생력이 떨어지거나 생활환경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에 막 민감하고 이러신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죠. 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그리고 스테로이드에 관한 질문이 많은데. 스테로이드는 안 좋은 것 같은데 꼭 써야 하나요? 한의원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같이 병행하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우선 제가 항상 말씀드리죠. 스테로이드 나쁜 거 아니니까 쓸 때는 써라 이거요. 스테로이드 항염 작용 그리고 면역체계를 억제. 면역억제작용이 있죠. 보다 중요한 게 면역억제 기능인데. 아토피, 혈관염 이런 자가 면역질환이 면역시스템이 고장 나고 불필요하게 면역반응 일어나고 염증 유발하고 이런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이럴 때 일어나는 면역반응을 꾹 눌러서 억제 하는 것이 바로 스테로이드의 기전이고 작용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 되죠.



스테로이드 용수철 이론 – 용수철 = 피부질환 vs 누르는 힘 = 스테로이드

제가 항상 용수철 이론 말씀 드리죠. 용수철이라는 증상이 퐁퐁 튀고 있을 때 용수철을 꾹 눌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래서 스테로이드가 이런 역할을 하는 거다, 라고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용수철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서 이렇게 꾹 눌렀다가 손을 땅 떼어도 용수철이 팡 튀지 않을 수도 있겠죠. 혹은 스테로이드를 쓰는 동안 이렇게 눌러주는 동안에 힘든 증상은 억제해서 시간을 벌었고, 그 기간 동안에 다행히도 내가 잘 회복이 됐다. 그러면 스테로이드 잠깐 쓰고 좋아 질 수 있어요. OK에요.

문제는 반복될 때잖아요. 그래서 용수철 눌렀던 손을 땅 떼니까 용수철이 퐁 튀어서 증상이 반동되어서 다시 튀어 오른다면 이때는 꼭 용수철 자체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면역체계 올바로 작동해서 이런 반응 안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 여러 번 드렸죠. 이때 꼭 필요한 게 한의학적인 치료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그래서 이렇게 용수철이 자꾸 튀어 오를 때 스테로이드 자꾸 또 쓰고 또 쓰고 하는 건 안돼요. 그건 나쁜 겁니다.

피부 치료 최종 목표-스테로이드 의존 끊고 증상 호전, 한약 중단 후에도 상태 유지

환자분들은 대부분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이런 약물 많이 쓰다가 안 되시니까 내원 하시는데. 우선 원칙적으로 내원 시에 만약에 이런 약물을 쓰고 있는 중이시라면 저희 치료와 같이 병행하다가 줄이고 끊는 것을 원칙으로 말씀드리고요. 물론 상황마다 좀 다를 수 있어요. 환자분이 반동현상이 생기더라도 좀 더 빨리 치료 하고 싶다 이런 분들도 있단 말이에요. 난 지긋지긋해 뭐 이렇게. 그러면 중단한 후에 반동 현상을 감내할 수 있으시다면 그럼 끊으면서 하는 것도 방법이기도 하고요.

결론은 이제 최종 목표점은 스테로이드 의존 끊고 증상 호전되고 그 다음 한약도 끊고 그래도 호전된 상태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 그게 바로 치료가 되었다, 라고 정의하면 될 것 같아요.

Q. 찾아보니까 한약에도 스테로이드가 들어가 있다던데요?
아, ​가끔 한의원에 오는 분이 이런 말씀 하시는데. 한약에도 스테로이드 있지 않냐 뭐 이렇게. 자, 정리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종류- 아나볼릭 · 성호르몬 관련·무기질·당질코르티코이드 등

우리가 쉽게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라고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실제 종류 여러 가지 있는 거 아시나요? 이렇게 단백질이나 근육 생성과 관련된 아나볼릭스테로이드 그 다음에 성호르몬과 관련된 스테로이드도 있고요. 전해질 대사에 관여하는 무기질스테로이드라고 보통 해요. 그리고 마지막이 중요한 거죠. 당질코르티코이드 이게 바로 우리가 먹는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 뭐 이런 거. 피부질환에 쓰이는 합성 당질코르티코이드를 말하는데 이게 바로 그거에요.

한약- 스테로이드 없습니다
한약에는요. 이런 스테로이드가 당연히 없습니다. 근데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까 가만히 생각해보자면. 무기질코르티코이드는요. 아까 전해질 대사에 관여한다고 했잖아요. 콩, 가지, 마 이런 식물에 소량 들어 있단 말이에요. 근데 한약 풀뿌리 나무뿌리잖아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자체의 정의를 좀 혼동하고 혹은 어쩌면 한약을 폄하하기 위한 음모론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하기도 합니다.

한약 – 반동 현상 X
한약에 스테로이드가 없다는 증거 또 하나는 한약은 반동 현상이 없단 말이에요. 리바운드라고 하죠. 스테로이드 요법은 증상 시에 악화되는 반동 리바운드가 있는 반면, 그래서 항상 테이퍼링을 하라고 하고. 한약은 이렇게 먹다가 내일모레 깜빡하고 안 먹었다고 증상 반동이 없습니다.

한약 – 신장 기능 저하 X
그리고 또 먹는 약 스테로이드 오래 쓰면 부신기능 위축 오잖아요. 외부에서 자꾸 호르몬을 공급하니까 부신이 할 일이 없어지니까 퇴화 되는 건데.
얼마 전에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절제한 환자분이 오셨어요. 그런데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서 피부과도 가고 대학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광선치료도 하고 다 해봐도 안 된다고 오시긴 왔는데.. 본인이 신장병 환우회 커뮤니티에 이렇게 물어보니까 한약 먹으면 신장 망가져서 죽는다, 이러는 거예요. 또 대학병원만 가면 한약 먹으면 죽는다, 이렇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러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그래도 신장 때문에 죽기 전에 내가 가려움증 때문에 죽겠다 한번 속는 셈 치고 먹어 보겠다 이러면서 한약 치료 하셨단 말이에요. 이분 어떠셨을 거 같아요?^^

자, 이분이 다행히 의심이 좀 많으셨어요. 그래서 약 먹으면서 복약하면서 셀프로 본인이 2주차, 4주차 가서 검사 하시는 거예요 혼자. 그런데 이분이 딱 한 달 되는 날 오셔서는 본인이 수술한 후에 이제까지 중에서 사구체 여과율이랑 신장 관련 수치가 가장 좋게 나왔다고 자기가 신장병 환우회에다가 한약 먹으면 신장 나빠진다는 거 다 거짓말이다 이렇게 쓸 거다. 이런 얘기를 하셨단 말이에요.
결론은요 한약은 스테로이드도 아니고 신장도 안 망가뜨려요. 단. 정확한 의료인 한의사에게 처방 받은 한약 일 때를 말하는 거, 라는 거 꼭 주의하시고요. 우리 뭐 건강원이나 경동시장 같은데서 약재 사서 달여 드시는 건 한약이 아니라는 것 꼭 명심하셔야 됩니다.

Q. 마지막으로 한의원에서 치료해서 피부질환이 나았어요. 근데 재발을 또 하지 않을까요?
자, 재발이라는 것부터 한번 정의를 해야 한다, 라고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데. 제가 이런 얘기 물어보시면 감기 한번 걸리면 안 걸리세요?^^ 이렇게 물어본단 말이에요. 우스갯소리 하는데.. 자, 재발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스테로이드를 썼다. 그리고 면역억제든 면역반응을 억제하든 염증작용을 항염 작용이 되어서 증상이 진정 되었다 근데 약을 줄였더니 끊었더니 곧 다시 증상이 생긴다. 이건 재발이죠.

 

한의학 치료와 함께 환자의 치료 의지 · 생활 습관 개선 · 인내심 있다면 재발 X

근데 한약으로 피부질환 치료했을 때 이런 재발은 절대 없어요. 치료의 목표와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지고 정상적인 기능들이 회복을 해서 스스로 해결을 하면 한약 끊는다고 증상 재발 없습니다. 근데 제가 항상 치료할 때 중요하게 말씀 드리고 강조하는 건요. 환자분이 나으려는 노력이나 몸이 건강해지려는 생활 습관 그런 인내심 노력 정말 중요 하거든요. 그래서 체질 진단 하고 저한테 좋은 것, 나쁜 것 교육받고, 세팅 받고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잔소리 많이 듣고 하셨는데. 치료가 끝난 뒤에도 잘 마음속에 염두에 두시고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하시면 원칙적으로 재발은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감기 걸렸다가 나았는데 또 과로하고 피로하고 이러면 감기 걸릴 수 있듯이. 뭐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과로나 스트레스나 좋지 않다는 것 막 계속 먹고 술 먹고 이러면 또 면역체계 고장 나겠죠. 그러면 피부 질환 또 생길 수 있단 말이에요. 결론은 한약 치료 후에 내 몸 관리 잘하시면 재발은 없다. 그러니까 치료 후에 본인 몸은 본인이 관리하셔야 한다. 이거 꼭 기억하셔야 할 거 같아요.

Q. 원장님, 오늘 한의원 치료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나눠봤는데 어떠셨어요?

많이 궁금해 진료실에서도 하시는 질문들 이렇게 정리해서 물어보셔서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고요. 잘 알려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이나 구체적인 궁금증도 언제든지 환영하니까. 저희 채널에 댓글 남겨주시면 이렇게 또 영상으로 만들어서 풀어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새해에는 피부질환에서 완전히 건강하게 벗어나셔서 거울보고도 웃을 수 있는, 피부 보고도 웃을 수 있는 하루하루 되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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