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주사피부염 이 영상 하나로 완벽히 관리 가능 ft. 선크림, 쿨링팩, 로션, 알로에

주사피부염 여름 관리법

“습도가 높고 땀 분비 많은 여름에는요.
최대한 가볍게 화장품 사용하고 로션이나 토너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이 되면 특히 주사피부염 환자들 괴롭죠. 자 강한 햇빛, 자외선, 높은 습도 모두 주사 환자들에게는 최악의 조건입니다. 자, 오늘은요. 여름철 주사피부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주사피부염 여름 관리법 – 자외선 차단제보다 썬캡

자, 첫 번째입니다. 자외선 강한 여름 자외선차단제 사용법입니다. 아마 대부분 주사피부염 환자라면요. 썬크림 자외선 차단제 필수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실 거예요.

자외선 차단제에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라고 하는 게 있고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유기자차가 있죠.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반사시켜서 자외선 차단을 하고요.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시켜서 화장품 속 화학 성분과 반응을 일으켜 피부 밖으로 내보낸다. 이런 역할을 한다고 많이 알고 계신 상식일 겁니다. 자, 그래서요.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라든지,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의 물리적 성분으로 피부에 이렇게 코팅을 시켜주는 거죠. 그래서 자외선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백탁 현상 생긴다.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 이런 거 많이 들어보셨죠.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이 뜨끈뜨끈 열이 나고요. 모낭염도 생기는 주사피부염 환자가 자외선차단제의 미세한 가루들이 모공을 막아 버린다면 당연히 좋지 않겠죠. 또 유기자차는요. 피부에 빨리 스며들고 이런 백탁 현상은 안 생기지만 화학적 성분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눈 시림 유발한다.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주사피부염 때문에 눈이 침침하고 뜨겁고 이런 상황에 당연히 좋을 리가 없습니다. 또 유기자차가 자외선을 흡수한 후에 화학작용을 거쳐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런 화학제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겠고요. 좀 민감해진 주사 환자들 피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 물론 강한 자외선이 피부 자극이 될 수 있겠지만요. 주사 환자라면 오히려 무기자차도 유기자차도 자외선보다 오히려 피부에 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썬캡, 이마도 가리고 양쪽 다 가리는 모자들도 있더라고요. 이런 모자 사용해서 자외선 차단하는 게 가장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자, 주사피부염으로 고민이시라면 썬크림은 조금 다시 생각해보자. 주의사항입니다.

주사피부염 여름 관리법 – 꼭 쿨링팩 해야 한다면 거즈수건 얹고 얼음팩

자, 두 번째입니다. 물수건 찜질, 얼음팩, 오이 마사지 같은 쿨링팩 입니다. 뭐 당연히 열이 나니까 차갑게 하고 싶죠? 너무 열이 나서 만약에 힘들다면요.

얼음팩은 하시되 눈코입 뚫린 얼음 마스크 팩 있잖아요. 그런 거 사셔서 얼굴에 거즈나 가제수건 꼭 얹고 얼음팩 하셔야 합니다. 얼음이나 물이 직접 얼굴에 닿지 않는 것 중요합니다. 물수건 찜질, 얼음찜질하시면요. 물론 그때 많이 시원하죠. 차가운 물질이 닿으니까 시원하고 물이 증발하면 열을 방출시키니까 좀 열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물이 날아갈 때 피부에 있는 수분까지 같이 증발해서 그 이후에는 얼굴이 땅기고 건조해질 수도 있다는 거죠.

주사 환자들이 오이팩 오이 얇게 슬라이스 해서 얼굴에 붙여 놓고 이런 거 종종 하시더라고요 여름에. 오이도 수분이 많은 채소죠. 시원한 물수건 찜질 하는 거랑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이 또한 오이 제거 후에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 오이팩 하고 싶으시다면요. 시원하게 덮었다가 떼어 내시고 가볍게 물 세안 한번 해주고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 살짝 사용하기 꼭 해주어야 합니다. 또 주의점이요. 주사 환자들 중에는 얼굴에 농포나 진물 등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당연히 오이팩 안 맞겠죠. 염증성 주사에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사피부염 여름 관리법 – 알로에베라 겔, 아침 점심 저녁 기초 화장품처럼

세 번째, 알로에베라 겔 사용입니다. 주사환자들 알로에 바르면 열 내리는데 좋다. 많이 이야기 하죠. 알로에베라 겔, 알로에도요. 거의 수분이 주재료입니다. 시중에 알로에 99% 이렇게 되어 있는 시판되는 화장품들도 거의 물컹물컹한 투명한 액체죠.

얼굴에 바르면요. 차가운 물수건 찜질 한 것처럼 시원해지고 알로에 수분이 날아가면서 피부가 시원하게 느낄 거예요. 물수건 찜질하고 같은 원리로 유분 유화제가 전혀 없는 알로에베라 겔이 사용할 때는 시원하죠. 근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에어컨이나 제습기 있는 실내에서 알로에베라 겔 이렇게 바르면요.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고요. 또 어떤 분은 시원하게 한다고 알로에 바르고 선풍기 바람 이렇게 쏘이시더라고요. 안 됩니다. 또 어떤 분은요. 사용 후 곧 얼굴이 건조하고 뜨거워지니까 알로에를 막 이렇게 여러 번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덧바르기도 하시는데. 알로에성분이 피부 타입이나 체질에 맞지 않으면 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 알로에베라 겔 사용하려면 아침 점심 저녁 기초 화장품처럼만 간단하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주사피부염 여름 관리법 – 최대한 가볍게, 로션이나 토너 정도만

네 번째입니다. 주사피부염 여름철 기초화장품 선택법입니다.
자, 주사 환자들 기초화장품 특정 제품 브랜드보다 제형이 중요하다고 여러 번 설명 드렸죠. 화장품 사용법 말씀 드렸던 영상이 있으니까 좀 참고해 보시면 좋겠고요.

좀 간단하게 정리 해볼게요. 자, 보통 기초화장품의 토너, 에센스, 로션, 크림 이렇게 순서로 나눌 수 있는데. 만약 이중에서 꼭 한 가지만 사용해야 된다면 기본은 로션 혹은 크림입니다. 겨울에는 크림 하나부터, 여름에는 로션 하나부터 선택하시면 되고요. 항상 피부에 화장품 바르기 전, 그리고 바른 후 30초 동안 톡톡 마사지 이렇게 강조해드리는데. 얼굴을 이렇게 톡톡 두드려서 피부에 혈류 순환도 잘 되고 화장품이 잘 흡수되도록 충분히 흡수시켜서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 겨울에는요. 크림 하나부터 좀 시작해보시고요. 크림만으로 건조하다면 토너, 에센스, 로션 순으로 하나씩 늘리면 됩니다. 여름에는요. 조금 더 가벼운 제형인 로션부터 사용하고요. 그래도 건조하면, 마찬가지로 토너, 에센스 순으로 늘리면 되겠죠. 근데 이제 습도가 높고 땀 분비 많은 여름에 여기에 크림까지는 대부분의 환자들에게는 좀 과합니다. 오히려 피부에 화장품 오일 성분이 뾰루지를 유발 할 수 있으니까 여름에는 조금 가볍게 사용하는 것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최근에도요. 주사 환자 한분이 이상하게 낮에는 홍조만 있고 뾰루지는 없는데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노랑 농포가 쫙 깔려요. 좁쌀 여드름처럼. 그래서 고민이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가만 패턴을 살펴보니까 밤에 자는 동안 얼굴이 좀 건조할 까봐, 수분 크림 듬뿍 바르고 토너 바르고 앰플 바르고 이런 분이였어요. 얼굴에서 염증, 열과 함께 보상적으로 피지 분지가 자꾸 일어나는데 주무시는 10시간가량 세안은 없고, 피부에 화장품을 막 덧발라 놓으면 화장품 유화제가 모공 당연히 막아버리겠죠. 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노란 농포가 쫙 깔리는 경우였습니다.

같은 원리로 습도가 높고 땀 분비 많은 여름에는요. 최대한 가볍게 화장품 사용 하고 로션이나 토너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 하다. 주의해야합니다.

여름철 주사피부염 관리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습니다.
자, 오늘 영상이 여름 나기 힘든 빨간 얼굴 주사피부염으로 고생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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