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스테로이드 때문? 사진으로 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 해결법

이것도 스테로이드 때문? 사진으로 보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 해결법

“2주 이내, 하루 두 번 이내 환부에만 콕콕,
1FTU 검지손가락 한마디 용량은 손바닥 2개에 사용하는 적정용량이다”

올바른 피부 지식 더해 더해 송현희의 피부상식충전소.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 잡고요. 피부 지식 충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는요.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이렇게 검색하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과연 내 피부 상태가 스테로이드 오남용 때문인지 매칭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은요. 모세혈관확장, 스테로이드성 주사, 여드름 모낭염, 피부 위축, 수포성 피부염 등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 증상들 직접 사진으로 한 번 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자 우선 첫 번째 사진입니다.
자, 피부 증상 특징을 살펴보자면 연고를 바르지 않은 눈가, 그리고 귀 빼고요. 전체적으로 붉죠. 오돌토돌한 자잘한 염증도 보이도 화끈 거리고 열이 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따갑고 열이 나고 가려운 증상이 동반되죠.

스테로이드 외용제 부작용-스테로이드성 주사피부염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첫 번째는요. 바로 스테로이드성 주사, 스테로이드성 주사피부염입니다. 자, 혈관확장으로 인한 안면홍조죠. 주사피부염은 안면부의 충혈 그리고 피부 염증이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자,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으로 혈관 확장이 일어나고 피부 면역기능이 다운되면 저하가 일어나면요. 홍조, 자잘한 염증, 화끈거림, 따가움 등등의 다양한 피부 변화가 일어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 부작용-여드름·모낭염

자, 두 번째 사진 또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스테로이드 연고 수개월간 오남용 하셨던 분입니다. 가장 주된 모낭염, 염증이 연고를 바른 부위 위주로 쫙 깔렸죠.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두 번째는요. 여드름 혹은 모낭염입니다.

여드름은 바르는 연고보다는 경구용 먹는 스테로이드에서 조금 더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데.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지방질의 대사에 문제가 생겨서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 모공 입구를 막아서 피지선이 많은 등이나 가슴이나 턱선 이런 부위에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분 케이스는요. 모낭염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맞겠는데, 스테로이드는 피부의 면역 능력, 방어력을 떨어뜨리죠. 그래서 피부가 얇아지기도 하고 피부의 방어 기능이 다운되면, 저하되면 일상적인 생활에도 감염이 일어나서 이렇게 노란 고름이 달리는 염증,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좀 일반적인 여드름과는 차원이 다르죠.

스테로이드 외용제 부작용-피부 위축과 그로 인한 상처, 궤양

자, 세 번째 사진입니다. 피부가 허물 벗겨지듯이 표피가 다 홀라당 벗겨졌습니다. 엄청 쓰라리고 따갑겠죠. 스테로이드 연고 세 번째 부작용은요. 피부의 위축 그리고 그로 인한 다양한 상처나 궤양 등입니다. 연고를 오래 사용 하신 분 피부를 손끝으로 살짝 집으면요. 비늘 껍질 집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피부가 얇아지고 위축되면 세안하거나, 베개에 쓸리거나 그때에도 피부가 홀라당 벗겨지는 상처가 생길 수 있는 거죠. 쓰라리고 진물 나고 통증. 아무런 생활을 못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 부작용-자반증

또 다른 사진 보겠습니다. 피부 전체에 고춧가루 뿌린 듯한 반점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 부작용 네 번째는 피부의 자반입니다. 일반적인 자반증은 체간이 아니라 하지에 먼저 생기죠. 물론 오래 지속 되면서 점점 상체로 확산될 수는 있지만 이분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로션을 오랜 기간 몸 전체에 오남용 하셨던 분이에요. 스테로이드 외용제 바르면서 가려움증은 조금 진정되는 것 같겠지만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외용제 바른 부위 전체에 이렇게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자,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바른 부위 어디에나 생기는데 노인성 자반이라고 이야기하는 팔 다리 혹은 얼굴이나 목 주변에 자색의 피하 출혈반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반 증상은 스테로이드 외용제 부작용으로 잘 연관 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만약에 하체가 아닌 외용제를 바른 부위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혈관염으로 인한 자반증이 아니고, 스테로이드 오남용으로 인한 것임을 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오남용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을 보았는데 이건 그야말로 연고 사용 이전에는 없던 증상들이 연고 사용 후에 새롭게 나타난 증상들이겠고요. 당연히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오남용은 피부 증상 자체의 반동과 악화를 초래하기도 하죠. 연고 사용 초기에는 항염증 작용으로 호전되는 듯 하다가 점점점점 내성이 생기면서 증상 호전이 안 되고 또 휴지기 사용을 조금만 줄이기만 하면 증상이 예전보다 악화됩니다. 이렇게 염증이 반복, 악화 되면서 좀 피부가 두꺼워지고 염증이 번지기도 하고 얼굴에만 사용 했는데 막 귀나 목 주변으로 증상이 확산되기도 합니다. 특히 얼굴은 혈관 분포 밀도 높죠. 때문에 연고를 바르지 않은 주변이나 목, 두피 이런데도 반동 증상이 나타나면서 염증이 확산되기도 합니다.

올바른 스테로이드 사용법, 1FTU

자, 스테로이드 연고의 다양한 부작용 사진 같이 보면서 좀 살펴보았습니다.
자, 그렇다면요.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어떻게 해결할까요? 항상 말씀드립니다. 가장 좋은 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보통 2주 이내, 하루 두 번 이내 환부에만 콕콕, 1FTU 검지손가락 한마디 용량은 손바닥 2개에 사용하는 적정용량이다, 말씀드렸습니다. 올바른 사용으로 스테로이드 부작용 미연에 방지하는 것 가장 기본이죠.

자, 근데, 그 다음에, 어쩔 수 없이 생겼다면, 발생했다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연고 끊어야죠. 연고로 인한 부작용은 당연히 연고를 끊어야만 합니다. 테이퍼링을 하던, 감내가 가능하다면 바로 끊어 버리던, 끊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테이퍼링 방법은 여러 번 말씀 드렸으니 예전 영상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마지막으로 혼자서 힘들다면 꼭 피부 재생을 도와줄 수 있는 치료의 도움을 받을 것, 그리고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 때문에 생긴 부작용이 컨트롤 안 되니 엘리델이나 프로토픽 같은 면역억제제나 먹는 스테로이드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절대 안 됩니다. 단순 피부 부작용에서 전신적인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다양한 증상들 직접 좀 사진으로 보면서 피부 상식 채워 보았습니다.
오늘 영상이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으로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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