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약 만약에 사용 후 안 낫는다면 하루빨리 방법을 전환해야 됩니다.
오히려 피부의 면역체계 더 혼란을 야기하는, 그다음에 면역 기능을 억제해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조차 떨어뜨리고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점이요. 오랫동안 피부과도 다녔고, 뭐 대학병원도 다녔고, 피부과 약도 오래 먹고 바르기도 했는데.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 왜 내 피부질환은 가려움증은 안 낫느냐, 라고 속상해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 피부질환 가려움증 약 먹어도 발라도 왜 안 낫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요. 낫기 위해서 호전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피부질환 안 낫는 이유 – ❶ 여러 병원 내원으로 약물 오남용

피부과 약 먹어도 피부질환 안 낫는 이유 첫 번째입니다. 병원을 자꾸 옮겨 다니기 때문이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병원을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이전에 어떤 약을 썼는지 기록의 부재로 약물 오남용을 하게 되는 경우죠. 대표적인 약물 오남용은 스테로이드죠. 의료인이라면 스테로이드, 부신피질 호르몬의 부작용은 다 잘 알고요. 남용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기 때문에 처방을 조절할 겁니다.
근데요. 환자가 인내심이 좀 없어서 잘 안 낫는다고 이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처방받고, 또 며칠 후에 스테로이드 반감기 지나서 가려움이 심해지면 또 다른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연고 받고 먹고, 이러면서 의도하지 않은 증상의 반동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반복되면서 스테로이드 중독증으로 빠져들게 되는 거죠. 피부질환 물론 가렵고 힘들더라도요. 가능하다면 피부과 이곳저곳 옮겨 다니지 말고 한 군데 병원을 좀 지속적으로 다니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 솔직히 피부질환의 현대 의학적인 치료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로 시작하는 것은 어딜 가나 좀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병원 쇼핑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약물 남용, 낫지 않는 피부질환으로 빠져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어쩔 수 없이 병원을 바꿔야만 한다면, 이제껏 먹고 바르고 사용했던 약들 꼭 잘 기록해서 명확히 인지하시고 진료 받으실 때 이야기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피부질환 안 낫는 이유 – ❷ 약의 잘못된 사용 기간, 방법
피부과 약 먹어도 피부질환 가려움증 안 낫는 이유 두 번째입니다. 피부과 약. 올바른 사용 기간이나 방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죠. 항생제나 항진균제 같은 것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제균을 위해 꼭 복용하고 바르고.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의사하고 상의해서 조절해야 합니다. 자, 증상이 조금 괜찮다고 해서 먹다 말다를 하면요. 제대로 치료되지도 않은 상태로 내성이 생기면서 만성피부질환으로 이어지는 거죠.
또 스테로이드 연고나 엘리델, 프로토픽 같은 연고를 혹시 처방받았다면 사용량 아시죠. 1FTU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성인 두 번째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연고를 짰을 때 양이 손바닥 두 개 정도의 넓이에 바르는 양이라는 거 꼭 기억해야 하죠. 그리고 하루 두 번 이하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가렵다고 로션처럼 수시로 바른다거나 환부가 아닌 부위에 펴 바르는 행동은 꼭 피해야 하죠.
먹는 스테로이드 마찬가지입니다. 복용 기간과 복용량 횟수 등을 꼭 지켜야 됩니다. 간혹 환자분들 집에 이 병원 저 병원에서 받은 스테로이드 이렇게 모아두시고요. 가렵다고 먹다가, 안 먹다가 반복하면서 피부질환은 스테로이드 중독증, 스테로이드 금단증으로 이어집니다. 스테로이드 복용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복용이나 사용 기간을 환산했을 때 1년에 30 일 이상이 된다면 혹은 연고의 휴약기가 점점 짧아진다면 빨리 의존을 끊어내야 됩니다.
피부질환 안 낫는 이유 – ❸ 잘못된 약의 목적
피부과 약 먹어도 발라도 피부질환 안 낫는 이유 마지막은요. 약의 목적이 잘못되어서입니다. 자, 피부과 약은요. 목적이 명확한 약과 그렇지 않은 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목적이 명확하다 함은 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같은 외부에서 원인이 있는 경우. 혹은 급성 두드러기처럼 특정 항원이 명확한 경우. 즉 원인 유발 요인이 정확한 경우, 명확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혹은 항히스타민제를 일정 기간 딱 복약하고 그리고 원인이 사라지면 불편 증상이 해결됩니다.

반면에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피부질환이 있습니다. 특발성 두드러기, 상세 불명의 피부염, 혈관염, 만성 습진, 만성 건선 등 외부의 원인이 아닌 피부의 면역 체계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보통 이런 경우 흔히 처방되는 피부과 약들 한번 살펴보자면 기본 베이스로 항히스타민제가 있죠. 그다음에 스테로이드라고 명칭하는 부신피질호르몬. 프로토픽 엘리델 같은 칼시뉴린 억제제, 면역억제제입니다. 그다음 사이클린, 산디문, 사이폴엔 등등으로 불리우는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의 면역억제제. 혹은 이뮤란 같은 아자티오프린 같은 또 다른 면역억제제가 있습니다.
우선 항히스타민제는 소염작용이 있는 약물은 아니죠. 때문에 염증을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고 단 염증이 생기면서 생기는 가려움이 있다면, 그리고 이 가려움이 히스타민이 조금이라도 작용을 한다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지만 두드러기가 아닌 이상 오래된 피부질환의 항히스타민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 그밖에 나머지 약물들은 대부분 면역 기능 자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지. 고장 난 면역 시스템을 바로 잡고 염증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피부질환 낫지 않는 거죠.
피부질환, 잘 낫지 않는다면 빠른 치료계획 전환 필요

자, 피부과약 만약에 사용 후 안 낫는다면 하루빨리 방법을 전환해야 됩니다. 오히려 피부의 면역체계 더 혼란을 야기하는, 그다음에 면역 기능을 억제해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조차 떨어뜨리고 있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앞서 언급한 약물들을 사용 중인데 피부질환이 낫지 않아서 고민이라면요. 약물부터 줄이고 중단해야 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빨리 한의학적인 치료로 전환 혹은 병행이 필요하죠.
내 피부질환 가려움증 왜 약 먹어도 안 낫는지, 그리고 발라도 안 낫는지 이유 이야기해 봤습니다. 자, 내 피부질환이 왜 안 낫는지 한번 잘 살펴보시고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 계획을 점검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이요. 피부질환으로 고민 중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요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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