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주사피부염 나빠지는, 좋아지는 순서 feat. 유형별 증상, 발생 변화
“만성적인 경우에는 이렇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발생 과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어야만 완전히 주사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빨간 얼굴 주사피부염 치료받으러 갔더니 평생 안 낫는다, 평생 관리해야 된다, 이런 말 종종 들으시지는 않았나요. 아닙니다. 주사피부염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단, 상태에 따라 치료 원칙이 다르고 또 치료했을 때 어떻게 호전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오늘은 빨간 얼굴 주사피부염 증상별 사진 보면서 어떻게 치료해야 하고, 또 호전이 어떻게 되는지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홍반 모세혈관 확장성 주사피부염 – 혈관 확장, 작열감, 통증 동반
첫 번째 경우는요. 홍반 혈관 확장형(Erythematotelangiectatic Rosacea) 주사입니다. 홍조로 시작하는 처음에는 온도나 감정 변화 등이 있을 때만 혈관 확장이 반복되다가 점점 비가역적으로 혈관 확장이 발생하고 작열감이나 욱신거리는 통증도 동반되는 주사피부염입니다. 항생제 먹고, 로섹스겔 사용하고, 레이저 시술도 받았는데도 혈관 확장, 붉은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죠. 이런 경우에 치료의 원칙은요. 안면부 혈관에 충혈이 일어나는 상태를 우선 해결을 하고 그다음 혈관 주변 지지 조직이나 진피층 결합 조직 재생이 잘 되어서 혈관을 이렇게 딱 잡아주어야만 홍조가 다시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확장된 혈관을 레이저로 제거한다고 해도 반복되는 염증과 혈관 주변 조직이 튼튼해지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 되죠.

자, 이런 원칙을 가지고 치료를 하면요. 이렇게 보면 붉은 정도가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약해지고요. 눈 근처까지 붉어졌던 홍조가 점점 광대 주변으로 축소되면서 홍조 부위가 좁아지면서 주사피부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눈 밑, 귀 주변의 붉어짐 정도와 범위가 감소하면 호전
홍반 혈관 확장형 주사피부염이 좋아지는 순서는요. 붉어짐의 정도나 눈 밑이나 귀 주변까지 붉어졌던 홍조 범위가 좁아진다면 호전 중인 것이다, 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진농포성 주사 – 혈관 확장, 구진, 농포, 뾰루지 동반
자, 두 번째 주사피부염은요. 홍조 혈관 확장과 구진, 농포, 뾰루지가 동반되는(Papulopustular Rosacea) 주사입니다. 보통 항생제나 수란트라를 병행하는 케이스인데. 물론 항생제나 수란트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수란트라로 모낭충의 밀도를 낮추고 항생제로 항염 작용을 해도 일정 기간 지나면 또다시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이내 다시 모낭염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 충혈, 그로 인한 피부 장벽의 약화, 피지의 증가, 모낭충의 번식이 일어나는 이런 전체적인 기전이 바로 잡혀지지 않으면요. 뾰루지 염증은 반복될 수밖에 없죠.
염증 → 피지 → 모낭충 무너진 기전을 바로 잡아야 악순환 해결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과 혈관 확장과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상황이 개선이 된다면 굳이 수란트라로 모낭충 제거하지 않아도 뾰루지 모낭염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 사진 보면요. 피부에 염증이나 충혈, 혈관 확장, 열감, 그로 인한 피지 증가로 얼굴도 번들번들거리죠. 그리고 붉어짐과 뾰루지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수란트라와 항생제에 계속 반복적으로 사용하던 케이스로 항생제나 연고 중단하고 한약 치료를 하면 염증과 충혈이 줄어들면서 뾰루지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증가된 피지 분비도 정상화됩니다.

비류형 주사 – 혈관 확장, 염증성 부종, 피부 조직 변화 동반
그다음은요. 주사피부염, 피부염으로 인한 피부 조직의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Phymatous Rosacea)입니다. 혈관 확장, 홍조, 피부염이 동반되면요. 염증성 부종이 생기면서 피부가 부어오릅니다. 피부를 살짝 만져보면요. 거친 느낌도 들고 홍조 경계 부위를 만져보면 융기된 경계도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요. 주사피부염이 호전되었다 함은 피부의 염증으로 부종과 변화된 조직이 정상 피부 상태로 회복까지 되는 것입니다.
홍조, 부종, 피부 조직의 정상화 되어야 호전
사진으로 보면 어떻게 호전되는지 느껴지실 텐데. 이런 주사피부염이 현대 의학적으로 치료가 가장 애매한 주사죠. 항생제 먹어도 약간 붉은 기는 줄어들지만, 피부 부종은 쉽게 좋아지지 않고 모낭염이 도드라지는 경우도 아니니까 수란트라 같은 연고도 애매하고 결국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야 호전될 것 같긴 한데. 주사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는 혈관 확장 부작용이 초래될 것이고, 현대 의학적으로는 치료 계획이 잘 안 그려지는 주사피부염입니다.

호전이 된다함은요. 우선 붉음 정도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의 부종과 거친 피부 조직이 정상적으로, 정상 피부로 치환되어야 합니다. 치료 종료 시점에는 피부의 부종이나 융기나 거친 느낌도 없어지고 당연히 홍조도 없어진 상태가 됩니다.
주사피부염 악화 시 중심부→외측, 호전 시 외측→중심부
마지막으로, 주사에서 피부가 가장 나중에 회복되는 부위를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주사피부염과 다른 안면부 피부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은요. 얼굴의 중심부, 코 주변에서부터 증상 홍조가 시작된다는 거죠. 얼굴 중심부에서 시작된 홍조는 점점 뺨이나 턱이나 이마로 확산됩니다.
그렇다면요. 호전될 때는 어떨까요? 맞습니다. 이마나 뺨의 외측, 귀 주변에서부터 점점점점점 증상이 사라지고 마지막으로는 코 주변 중심부의 피부 상태가 호전됩니다. 악화될 때는 얼굴 중심부에서 외측으로 점점 확산되고, 좋아질 때는 외측의 중심부로 좁아지면서 호전된다. 주사피부염의 예후를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주사 잘 안 낫는다. 평생 관리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 하는 경우는 워낙 주사피부염 자체가 발생 과정도 복합적이고 증상 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자, 면역 과민으로 인한 염증 반응, 그로 인한 혈관 확장과 홍조, 피부의 열감, 그다음 피부 표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피지 증가, 염증으로 인한 피부 장벽의 약화, 그리고 모낭충의 증가, 뾰루지, 반복된 염증으로 인한 조직의 변화. 이렇게 다양한 상태로 발전을 하는데 가벼운 주사라면요. 항생제든 수란트라든 혹은 시술로 어떤 특정 과정만 조절해도 좋아질 수 있지만. 만성적인 경우에는 이렇게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발생 과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어야만 완전히 주사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한 증상만을 보고 치료에 접근한다면, 레이저 시술 받으면 좋았는데 또다시 증상이 발현하고. 수란트라 써서 뾰루지 줄었다 했는데 또다시 모낭염 생기고 이런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자, 주사피부염 여러 가지 형태에 따라 좋아지는 순서 사진 보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주사피부염 나을 수 있다. 단, 전체적인 발생 변화 과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자, 오늘 영상이 빨간 얼굴 주사피부염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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