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붉어짐, 뾰루지, 가려움 원인 감별 치료법 총정리 ft. 여드름, 주사피부염, 지루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낫지 않는 여드름이나 뾰루지, 혹시 주사피부염 아닐까?

“잘못된 진단과 처치가 여러분의 소중한 얼굴을 망가뜨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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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가렵다고, 트러블이 생겼다고 집에 이렇게 굴러다니는 연고 아무거나 쓱 바르셨나요? 어쩌면요. 소중한 얼굴을 스스로 망가뜨리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붉어짐, 뾰루지, 각질이 생기면 다들 금방 가라앉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죠? 하지만 이게 여드름인지, 주사피부염인지, 아니면 혹 지루성피부염인지 정확히 모른 채 연고를 바르는 건요. 불난 곳에 기름을 들이붓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영상 끝까지 보시고 내 피부가 단순 트러블인지 아니면 하루빨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지 꼭 체크해보세요.

뾰루지의 두 얼굴-여드름 vs 주사피부염, 어떻게 다른가

첫 번째, 얼굴 피부 증상 뾰루지입니다. 얼굴 피부에 융기된 무언가가 생겼다면요. 여드름과 주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요. 여드름입니다. 여드름은요. 피지가 각질과 함께 모낭 입구를 막는 면포, 화이트헤드에서 시작을 하고, 막힌 모낭의 무산소 환경에서 세균이 증식하면 화농, 붉고 고름이 있는 뾰루지가 되죠. 염증이 심해지면요. 딱딱한 결절성 여드름이나 고름주머니가 있는 낭포성 여드름이 되기도 합니다. 자, 여드름 시작의 기본은요. 피지가 모낭 입구를 막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피지분비가 많은 T존에 호발하죠.

주사피부염의 뾰루지는요. 피지선 중심이 아닙니다. 혈관 이상, 그 다음 혈관 확장,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뾰루지죠. 혈관 확장과 홍조로 피부 장벽이 손상이 되고, 피부에 상재하는 모낭충이 과활성화가 되고 그래서 염증이 생기면 구진, 농포가 생깁니다. 때문에 주사의 뾰루지는요. T존이 아닌 홍조가 발생하는 코 주변에서 시작해서 뺨, 이마, 턱으로 확산이 되고요. 뾰루지 이전의 홍조가 기본입니다.

붉은 피부 위에 뾰루지가 산발적으로 있는 것, 주사피부염의 뾰루지의 특징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이 치료법 때문인데요. 여드름은 피지 증가, 세균 번식, 화농의 순서를 거친다 했습니다. 때문에 치료의 기본은요. 피지 억제, 세균의 억제죠. 중증 여드름에 피지선을 퇴축시키는 이소티논, 이소트레티노인이나 그리고 항생제가 유효한 게 바로 여드름입니다.

반면, 주사는요. 혈관 확장, 피부 장벽 손상, 모낭충 증가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모낭충 제거를 위한 이버멕틴 성분, 수란트라 같은 연고가 뾰루지에 도움이 되지만. 만약 혈관 확장, 열감이 있는 주사에 이소티논으로 피지를 억제시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열감이 증가해서 더 붉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 주사피부염을요. 여드름으로 오인하면 안 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자, 여드름은 세안과 화장품 선별로 어느 정도 피지만 조절해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주사는 혈관 확장, 피부의 면역 반응까지 모든 과정을 조절해 주어야 뾰루지 좋아지죠. 주사를 여드름으로 혼동해서 이것저것 화장품 바꾸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여드름과 주사를 감별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같은 붉음, 다른 원인-주사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 감별법

얼굴에 발생하는 혼동하기 쉬운 질환. 두 번째는요. 주사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입니다. 주사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 모두 홍반, 붉은 판상의 피부 변화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주사는 피하 혈관의 확장, 홍조, 모낭염이 주요 증상이고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증가를 동반하는 습진, 피부염이죠. 습진, 피부염은 표피의 변화가 주가 됩니다. 표면이 붉고 거칠고 만져보면 거칠거칠한 각질, 그리고 한 꺼풀 덮인 듯한 답답함,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반면에 주사는요. 피하 혈관 반응이 우선이라 붉고 경계가 느껴지는 홍반이 있어도 피부가 전체적으로 거칠거칠한 느낌은 없죠. 가려움보다도 뜨끈한 열감이 느껴집니다. 주사와 지루성피부염 표피의 변화, 자각 증상이 감별 포인트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요. 정도가 심해지면 얼굴 전체가 거칠고 붉어지기도 하지만 우선은 눈썹 사이나 콧방울 주변, 그리고 입술 주변, 귀 주변에서 국소적으로 시작합니다. 반면, 주사는요. 보다 넓게 홍조가 생기면서 점점 뺨으로, 이마로, 턱으로 번지죠.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증가 때문에 곰팡이균, 말라세지아의 증식이 일어나고 그래서 가렵습니다. 치료법은요. 그래서 항진균제나 단기간의 스테로이드 외용제입니다.

주사의 뾰루지는요. 항진균제가 아닌 모낭충 제거, 수란트라와 같은 항기생충제를 사용해야겠죠. 그리고 혈관 확장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는 금기입니다. 이 두 가지 질환, 감별의 중요한 이유입니다.

만성 습진의 함정-아토피와 지루성피부염, 보습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세 번째, 감별이 필요한 또 다른 얼굴 피부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만성 습진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양상은 다르죠. 우선 지루성피부염은 눈썹, 콧방울, 귀 주변이 호발 부위고요. 기름진 인설과 비듬 같은 표피의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는요. 호발 부위가 눈 주변이나 이마 주변, 목 주변, 마찰이 잦은 부위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눈썹 주변에는 생기지만 눈꺼풀 주변에는 잘 안 생깁니다. 눈 주변, 목이나 이마 등에 만약 벌겋고 각질이 증가하고 긁어서 생긴 상처, 진물이 있다면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두 가지 질환 감별해야 하는 이유는요. 보습 때문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호발하기 때문에 고보습은 피지를 증가시키고 곰팡이균을 번식시켜서 인설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아토피는 피부가 가렵고, 거칠고, 각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습제를 잘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죠. 그리고 두 가지 모두 주의해야 할 점은요. 얼굴 연고의 장기간 사용입니다. 혈관 분포가 많은 얼굴 피부 질환에 연고에만 의존할 경우에는 부작용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 꼭 기억해야 됩니다.

얼굴 피부 질환,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 계획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잘못된 진단과 처치가 여러분의 소중한 얼굴을 망가뜨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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