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피부염이 온몸으로 번졌어요
ft. 자가감작피부염 id반응 가짜접촉피부염
“원발 병소가 회복이 되었는데도 뒤집어진 피부 증상이 잡히지 않는다면
더 이상 스테로이드에 의존해서는 절대 회복될 수 없다는 것.
자가감작피부염 환자들 꼭 기억해야 됩니다.“
피부 증상, 가려움이 한 곳에만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신으로 번졌다. 접촉피부염이라고 했는데 이곳저곳 접촉물 닿지 않은 곳에도 생기면서 온몸 피부가 뒤집어졌다. 흔한 피부 가려움, 뒤집어진 패턴입니다. 바로 자가감작피부염, 이드 현상이라고 하는 증상인데요. 만약 국소적인 피부염이 전신으로 번지고 뒤집어졌다면 단순한 알레르기가 아니라 내 몸의 면역체계가 오작동을 해서 스스로를 공격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자, 오늘은요. 피부병이 번진다, 온몸이 뒤집어진다, 라고 표현하는 자가감작피부염 그리고 점점 번지는 접촉피부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피부병이 번진다? 온몸이 뒤집어졌다? 단순 알레르기가 아닌 면역체계 이상의 신호
자가감작피부염의 정의는요. 원발 피부 병변의 항원이나 염증 매개체가 혈류를 통해서 전신으로 번져서 원래 병변 부위와 다른 부위에 피부 질환이 생기고 번지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자가감작피부염의 발생, 원발 부위의 염증 매개체가 혈류를 타고 이동

자가감작피부염의 발생 과정을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요. 발에 무좀이 생겨서 가려웠고 치료 중이었는데. 무좀이 잘 낫지 않으면서 어느 날 보니 무좀균이 있을 만한 곳이 아닌 손바닥이나 손등에 수포나 가려움, 한포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 때문에 무좀으로 시작했던 피부 반응에서 생긴 항원과 면역 매개물들이 혈관을 타고 몸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무좀이 아닌 또 다른 피부염을 유발한 경우죠.
자가감작피부염의 발생, 가짜접촉피부염 접촉물이 원인이 아닌 ‘내 몸 내부의 염증’이 문제
그다음은요. 접촉피부염에서 시작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다리를 다쳐서 보조기, 깁스를 하면서 다리에 접촉피부염이 생겼는데. 점점 온몸이 가렵고 이것저것 구진이 생기고 특히 허리띠 닿는 곳, 의자 닿는 등골처럼 마찰이 잦은 부위가 특히 더 가렵고 발진이 생겼다는 경우죠. 처음에는 보조기 자극에 접촉피부염이 생겼다가 염증 유발 물질이 전신으로 확산돼서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로, 접촉물이 원인이 아닌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내는 면역반응 염증이 문제인 가짜 접촉피부염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자가감작피부염의 원인 – 과자극 흥분성, 면역 과민, 약해진 피부장벽
자가감작피부염이 발생하는 원인은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피부의 과자극 흥분성이 높은 사람이어서 작은 자극에도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기 쉽거나,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이 조금만 있어도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아토피피부염이나 만성습진과 같은 다른 피부질환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패턴이죠.
두 번째는 면역과민상태, T세포 면역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생기는 경우입니다. 국소적인 부위의 피부 염증이 면역세포 자극해서 전신 이곳저곳 염증이 유발되는 케이스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저피부질환으로 피부장벽 기능이 약해져 있고, 그때 자그마한 자극에도 촉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였고, 스테로이드도 평상시 많이 사용을 했고, 그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다면 문제가 안 될 정도의 마찰이나 자극에도 접촉피부염 등이 생겼다가 전신 피부염으로 염증이 파급되는 경우죠. 정리하자면 접촉피부염이나 상처 감염 등의 국소적인 피부 질환이 갑자기 전신으로 번지고 피부가 뒤집어지고 가렵고, 원인도 못 찾겠다면 이는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이유로 피부가요. 스스로 염증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점점 더 심한 염증 반응을 조장하고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원인이 내부 면역 체계, 피부 스스로의 회복력을 되찾는 한의학 치료 필요
자가감작피부염은 용어가 어려워서 그렇지 피부 질환 환자의 30% 정도는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어느 날 피부 전체가 뒤집어졌어요, 하는 그 피부 질환이 바로 자가감작피부염, 이드 반응인 거죠. 그리고 어찌 됐든 외부에서 원인을 찾아서는 해결이 안 되는 질환입니다. 자가감작피부염은요. 교과서적으로는 원발 병소, 처음 발생한 피부질환이 해결이 되면 나머지 피부증상도 해결된다고는 나와 있지만. 25% 정도는 지속 재발한다고 합니다. 만성피부질환, 알레르기, 체질, 피부장벽이 약한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어차피 현대의학적인 피부 치료법은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면역반응 억제, 염증 조절이기 때문에 치료를 반복할수록 피부는 스스로 회복하고 염증을 해결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겠죠. 재발이 당연한 결과입니다.

만약 자가감작피부염이라고 진단을 받았는데, 원발 병소가 회복이 되었는데도 뒤집어진 피부 증상이 잡히지 않는다면 더 이상 스테로이드에 의존해서는 절대 회복될 수 없다는 것. 자가감작피부염 환자들 꼭 기억해야 됩니다. 오늘은 피부 전체가 뒤집어졌어요. 혹은 피부가 다 가렵고 접촉피부염이 전신으로 번졌어요, 하는 바로 그 자가감작피부염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피부장벽 약하고 피부 면역세포 고장 난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패턴이라는 거 꼭 기억하고요. 치료계획을 점검해야 합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