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은 만성 두드러기!

많은 분이 두드러기를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약에 의존해야 하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 퀴즈로 나의 상식을 점검해 보세요!

두드러기 상식 OX 체크
두드러기에 대한 올바른 상식, 잘못된 상식 체크해 보세요
검사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다? (X)
혈액검사나 MAST 검사로 원인이 밝혀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검사에 너무 매몰되지 마세요.
피부에만 증상이 나타난다? (X)
호흡곤란, 복통, 어지러움, 입술 부종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점막이 부으면 소화불량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은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O, X)
초기 1~2주는 도움이 되지만, 4~6주 이상 반복될 때 항히스타민제만 계속 먹는 것은 만성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여부는 6주가 지나야 알 수 있다? (X)
원칙은 6주지만, 실제로는 2주면 판가름 납니다. 약 기운이 떨어졌을 때 바로 올라온다면 이미 만성 궤도에 진입한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생긴다? (X)
면역력이 ‘약한’ 게 아니라 면역 반응의 ‘조절 이상(과민 반응)’이 문제입니다. 무분별한 보양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팽진(부풀어 오름)이 없으면 두드러기가 아니다? (X)
따끔거림이나 가려움만 있는 경우도 있고, 긁어야만 올라오는 묘기증도 두드러기의 일종입니다.
두드러기 약은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 (X)
다른 약보다 부작용이 적을 뿐, 장기 복용 시 졸음, 입마름,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약 없이 조절되는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만성 두드러기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

다음 중 3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지금 당장 치료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 약을 끊으면 1~2일 내에 바로 증상이 재발한다.
- 증상이 2주 이상 매일 반복되고 있다.
- 팽진은 없어도 피부가 늘 근질거리고 긁으면 부풀어 오른다.
- 유독 저녁이나 밤만 되면 가려움이 심해진다.
-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다.
- 시간이 갈수록 두드러기의 범위와 강도가 세진다.
건강 ON 송현희 원장의 한마디!
두드러기 치료의 골든타임은 발병 후 2주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을 잠시 눌러주는 ‘억제제’일 뿐, 근본적인 면역 조절 치료가 아닙니다. 두드러기 약물 용량이 늘어나고 복약 간격이짧아지고 있다면 하루빨리 원인을 분석해 치료 방법을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