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팔다리, 얼굴의 붉은 반점 자반증, 혈관염
그냥 두면 큰 일 납니다!!
“다리에, 팔에 붉은색, 보라색 점이나 이유 없는 상처, 갈색 반점이나 색소 침착이 생겼는데.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고, 연고 발라도 낫지도 않고, 점점 번진다면
피부 아래 혈관의 염증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다리에, 팔에 붉은색, 보라색 점이나 이유 없는 상처, 혹은 자잘한 갈색 반점이나 색소 침착이 생겼는데.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고, 연고 발라도 낫지도 않고, 그리고 점점 번진다면요. 피부 아래 혈관의 염증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렵지 않다고 방치하다가는요. 점점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혈관의 문제로 인한 피부 증상은요. 흔하지도 않고 양상도 다양해서 정확한 관찰과 진단, 치료 계획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요. 피부병 같지만 피부가 아닌 혈관이 보내는 신호인 자반증, 혈관염의 여러 가지 형태 그리고 주의사항을 사진으로 자세히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전에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❶ 색소성 자반병(습진 모양 자반병) 거칠고 붉은 반점, 건선으로 오진 가능성

첫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 특징 살펴볼까요? 피부가 거칠고 희끗희끗 각질도 있고요. 또 약간 갈색도 띠는데 붉기도 합니다. 바로 피부 주변의 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색소성 자반병입니다. 색소성 자반병의 한 가지 타입인 습진 모양 자반병인데요. 혈관염, 붉은반점, 색소 침착과 인설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분 뭐라고 진단받으셨을 것 같나요? 대학병원 피부과 검사 진료도 봤는데 건선이라고 진단받고 더모타손 연고를 환부에 바르고 있는데도 점점 환부가 허벅지로 팔로 번진다고 내원하셨습니다. 색소성 자반병 자체가 흔한 질환은 아니거니와 보통 혈관염은 피부에 출혈반이 보여도 표면은 좀 매끈매끈한데 습진 모양 자반병은 피부 표면에 거친 변화, 인설이 나타나니까 충분히 오진 가능한 경우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혈관염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피부를 얇게 만들고 혈관벽 약하게 만들죠. 그래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사진 잘 보시고요.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있더라도 만약 발목 주변에서 시작해서 확산이 되고 붉은 반점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 같다면요. 색소성 자반증, 혈관염을 꼭 의심해야 합니다.
❷ 색소성 자반병(진행색소피부병 샴버그병) – 자고 나면 사라졌다 나타나

두 번째 사진인데요. 발목 주변에 자잘한 갈색 반점이 있고요. 자세히 보면 중간 중간 빨간 점상 출혈이 약간 있긴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또 옅어지고 없다를 반복합니다. 이런 경우도 초기 정확한 진단을 놓치기 쉬운 혈관염, 색소성 자반증 중에 하나인 진행색소피부병, 샴버그병입니다. 특히 이런 케이스는요. 아주 아주 천천히 환부가 넓어지기 때문에 그냥 좀 많이 걸어서 다리에 무리가 가는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가려움, 통증 등도 없고 당장 문제는 안 되지만 그냥 방치하면요. 자연 회복되거나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색소반은 점점 짙어지면서 종아리 전체가 갈색과 붉은 반점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날은 더워지는데 남들 볼까 반바지도 못 입고 고민이 깊어질 텐데요. 색소반이 짙어지기 전에 출혈점이 상체 쪽으로 확산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❸ 망상청피반 – 다리가 그물처럼 얼룩덜룩

세 번째 사진인데 다리가 그물 모양으로 얼룩덜룩한데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좀 따뜻해지면 금세 사라졌는데.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따뜻해져도 안 없어지고 점점 허벅지, 팔로 넓어집니다. 검사에도 이상도 없고, 병원 가도 딱히 치료법이 없거나, 간혹 허벅지에 생긴 경우 열성 홍반이라고 오진받기도 합니다. 자, 치료법은 없는데 점점 환부는 짙어지고 확산되니 고민이 깊어지죠. 바로 망상청피반, 그물 모양, 울혈반이라고 하는 혈관 질환으로 피부 주변의 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혈전이 증가한 것이 이유입니다. 자, 망상청 피반 또한 그냥 둔다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환부 넓어지기 전에 꼭 치료해야 됩니다. 증상 사진 꼭 눈에 담아 두셨다가 이런 양상이 피부에 나타났다면 간과하지 마시고 꼭 치료해야겠습니다.
❹ 혈관염으로 인한 출혈점 – 부딪힌 적 없는데 생기는 정강이의 의문의 상처
자, 다음 사진입니다. 정강이의 작은 상처 보이시나요? 어디 콕 부딪혀서 생겼나 했는데, 특별히 부딪힌 기억도 없고. 부딪힌 상처라고 하기에는 통증이 조금 심하고 안 낫습니다. 상처가 정강이, 발목으로 또 하나둘씩 늘어나죠. 자세히 눈을 뜨고 보시면요. 점상출혈반 보이실 겁니다. 혈관염으로 인한 출혈점, 그리고 피부 조직의 허혈로 인한 상처가 생기는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피부에 이유 없는 상처가 하나둘씩 늘어난다면요. 꼭 혈관염, 자반증 상처는 아닌지 체크해야 됩니다.
❺ 결절홍반 – 발가락과 발꿈치에 생기는 붉은 몽우리

다음 사진은요. 발부터 시작된 작은 몽우리입니다. 발가락 끝과 발꿈치에 자잘한 붉은 몽우리가 있고요. 약간의 통증이나 가려움이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많이 걸어서 발끝이 빨개졌나 생각했는데, 붉은 몽우리가 사라지지 않고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죠. 혈관과 혈관 주변에 지방층에 염증이 생기는 형태 결절홍반입니다. 몽우리가 아주 처음부터 크게 생기면 오히려 전형적인 결절홍반이라 진단이 쉬운데. 이렇게 말초에, 말단에 작게 생기면 오진받기 쉬운 경우죠. 피부의 붉은 몽우리, 혈관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형태, 이 또한 잘 기억해 보세요.

❻ 노년 자반 – 살짝만 스쳐도 보라색 멍

이제까지는 주로 다리에 국한된 증상이었는데요. 마지막으로, 팔이나 얼굴, 목 주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혈관 주변의 지지 조직이 여러 이유로 약해져서 생기는 노인성 자반, 노년 자반이죠. 초기에는 작은 반점이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점차 출혈반이 크게 생기고 피부가 따갑고 그다음에 피하 출혈 부위에 혈액이 고여 있다가 스치면 상처로 변합니다. 침대 모서리에 살짝 콩 하기만 해도 보라색 반흔이 생기니까 움직일 때마다 노이로제가 생기죠. 노년 자반 단순 노화 증상이라고 간과하지 않아야 됩니다. 혈관 주변 조직이 악화된 이유가 있습니다. 그에 따른 치료를 하면요. 피부도 튼튼해지고, 살짝 부딪혀도 출혈반 안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요. 피부가 아닌 혈관이 보내주는 신호들 혈관염 자반증의 다양한 형태와 올바른 진단이 필요한 이유 알아봤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요.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