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증, 혈관염, 재발

자반증, 혈관염, 재발

치료 시의 생활관리 따르지 않으면 질환 다시 발생하는 것

몸을 관리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생활을 하면 시간이 지난 후 질환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재발이 아니라, 감기에 또 걸린 것처럼 그 질환에 또 걸린 것입니다.

저희 한의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피부질환을 만성적으로 앓은 분들이거나, 혈관염으로 대학병원까지 찾아 갖은 약들을 다 써봤는데도 치료가 안되어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한의원을 찾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재발은 안 해요?’ 라는 질문입니다.

 

 

피부질환 소인을 가진 환자들에게 중요한 생활관리

그럼 저는 환자분들에게 ‘재발이 어떤 것이냐’ 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재발이라는 것은  두드러기든, 혈관염이든, 혹은 자반증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먹어서 증상이 다 좋아졌는데, 스테로이드를 줄였더니 며칠 사이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재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치료할 때는 이런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에게 ‘우리가 보통 감기가 재발했다는 말은 안 하죠?’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혈관염이든, 자반증이든, 두드러기든 아니면 지루성 피부염이든 이런 환자분들은 이러한 소인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예를 들어 호흡기가 약하거나 장이 약한 분들이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이러한 소인을 가지고 오셨던 환자분들이 그 질환에 걸려서 저희를 찾으면 체질에 맞게 건강하게 생활하는 법, 식이하는 법을 열심히 가르쳐드립니다. 이것을 잘 따라와 주신다면, 한약 복용 및 침 치료 등 저희 한의원에서 이루어진 치료를 마치고 난 뒤 하루이틀 후 증상이 다시 발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치료 지침 따르지 않고 방치하면 질환에 또 걸리는 것

하지만 저희가 아무리 티칭을 열심히 해드려도 저희와 치료하는 동안에는 잘 지켜오셨지만, 집에 가셔서 방치를 한다면 질환이 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혹은 어떤 피로나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있었을 때 내년이 될 수도 있고, 후년이 될 수도 있고, 5년 후가 될 수도 있고, 짧게는 6개월 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재발이라고 보면 안 됩니다. 질환에 또 걸린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환자분들에게 ‘감기에 다시 걸렸다고 해서 재발은 아니죠?’ 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감기는, 똑같이 추운 환경, 바이러스가 있는 환경이라도 누구는 튼튼해서 안 걸리고 누구는 걸리게 됩니다. 이처럼 혈관염이나, 자반증, 두드러기 역시 스스로 정상적인 생활과 건강한 생활관리를 잘하는 분은 6개월이 됐든 1년이 됐든 10년이 됐든 다시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생활이나 내 몸 관리를 내가 잘 못했을 때는 1년이 됐든 2년이 됐든 또 생길 수 있는데, 그건 재발이 아니라 감기가 또 걸린 것처럼 그 질환에 또 걸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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