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Henoch Schonlein Purpura)에 처방하는 dapsone이라는 약은?

훼노흐 쉔라인 자반증에 dapsone??

 

HSP(Henoch Schonlein Purpura, 훼노흐 쉔라인 자반증)은 보통은 수주 내에 증상이 소실되는 질환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5~10%(임상적 경험으로는 훨씬 높은 수치일 것 같습니다) 정도는 지속적인 재발을 보인다고 합니다.

 

훼노흐 쉔라인 자반증은 대증 치료(증상에 따른 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훼노흐 쉔라인 자반증은 자반, 관절통, 복통, 혈뇨가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즉, 진통을 위해 NSAID, 혹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 항경련제, 유산균제, 정장제로 복통을 완화시킵니다.

 

교과서적으로는 그 밖에도 항생제 그리고 dapsone을 사용한다고 나와 있지만 많이 사용하는 약제는 아니라 환자분들께도 설명해 드린 적이 없었는데요.

 

며칠 전 환자분께서 몇 달간 자반 증상이 지속하여 종합병원에서 조직검사도 받고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하였지만 복약 중에는 붉은 반점이 가라앉는 듯했다가 약 복용을 줄이면 다시 발생하면서 전반적으로는 부위가 넓어지며 병원에서 dapsone이라는 약을 새롭게 처방받으셨다고 과연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 문의 하셨습니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의 사용 시기와 재발에 관한 내용은 여러 번 설명해 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dapsone에 대한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댑손

 

dapsone

 
훼노흐 쉔라인 자반증에 dapsone의 투약 기준은 하루 100mg 이하로 되어 있습니다.
dapsone은 치나제, 나병(한센병) 치료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rifampin, clofazimine의 병행 요법으로 한센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약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연구 중이지만 dapsone이 염증을 완화시키고 체내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수명연장에 작용할 수도 있을 거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한센병 같은 무시무시한 질환에 사용한다고 해서 너무 금기시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dapsone이 재발하는 자반증에 유효한가?

 

각설하고 가장 궁금한 것은 과연 dapsone이 재발하는 자반증에 의미가 있는가이지요?

 

여러 논문을 찾다 보니 결론을 내리자면

 

‘dapsone이 항염증 작용으로 혈관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는 유효하다’ 하지만 ‘dapsone의 복약을 멈추면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 확률이 높다’ 고 정리 할 수 있습니다.

 

dapsone이 피부의 발진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지만 총 15명 중 6명은 재발했고 5명은 신장염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dapsone 혈관염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재발이나 신장을 침범하는데는 긍정적인 효과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수주 내에 자연치유 되는 자반증과 재발하는 자반증은 각각 다른 치료 접근 방식이 필요 합니다.

 

자반증은 수주 내에 자연 치유되는 자반증(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자반증)과 재발하는 자반증(신장침범의 가능성이 높은 자반증)으로 나누어지는데

 

결국 ‘dapsone이 재발하는 자반증에 투여를 고려해 볼 만한 약재이기는 하지만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에 유효한지는 조금은 미지수 이다.’ 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항경련제 모두 적절한 투여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들입니다.

 

위에 언급한 약들로 대증치료를 하면서 면역력 회복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자반증 재발은 없지만, 만약 복약이 중단되면 증상이 재발한다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소한의원

주소_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해로 63길 84-3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35-15)
문의_ 02-903-7510
창동역 2번출구 나온방향 오른쪽 첫번째 건물 2층 (국민은행 ATM기 건물)

 

자반증 관련 글보기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