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뱃살 다이어트 물팁! 물만 이렇게 마셔도 빠진다

갱년기 물살, 물 마셔서 다이어트하자!

물만 잘 마셔도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날씬한 삶에 접속해 드립니다! 건강 온. 안녕하세요. 송현희 원장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갱년기 다이어트입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쌓이는 갱년기 뱃살

나이 먹고 늙어가는 것도 슬픈데 뱃살은 축축 처지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체중도 늘고 뱃살은 늘어나서 몸매를 보면 점점 더 우울해집니다.

갱년기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폐경으로 이어지는 기간입니다. 갱년기에 살이 찌기 쉬운 이유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지방을 저장하고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듭니다. 지방 분해 대사를 해야 하는데 그 역할이 줄어드니까 살찌기 쉬운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를 탄탄하게 탄력을 주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결합 조직이 줄어들게 돼서 피부가 축축 처지는 물살, 뱃살이 이곳저곳에 쌓이게 됩니다.

출렁출렁한 갱년기 물살, 뱃살 뜯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드실 텐데 대체 어떻게 해야 뺄 수 있을까요?

물을 먹어서 다이어트 하는 물살

제가 예전에 꿀로 다이어트 하라고 꿀팁을 드렸는데, 오늘은 꿀팁이 아니라 물팁을 가져왔습니다. 물만 잘 마셔도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건강의 기본 원칙입니다. 물살을 빼려면 물을 충분히 드셔야 합니다.

‘붓고 처지고 살이 찌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라고? 또 붓는 거 아냐?’ 의아해하실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후군을 생각해 보면 각종 건조증, 질 건조증, 피부 건조증 등이 떠오릅니다. 가을 겨울나무에서 물이 빠져서 낙엽이 생기듯이 갱년기가 되면 당연히 몸 안의 수분도 부족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해지고 혈관 내의 혈액이 부족해지면 혈액순환 능력은 떨어지고 당연히 노폐물 배설 신진대사능력을 저하됩니다. 그리고 몸 안의 곳곳 조직에 수분의 저류, 정체가 생기게 됩니다.

역설적이지만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로 수분이 부족해지면 반대로 수분이 몸 안 이곳저곳 노폐물의 형태로 정체돼서 푸석푸석 부종과 물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갱년기 탄력도 떨어지고 물살, 뱃살이 걱정이시라면 하루 1.5리터~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물의 양만 채우면 된다고 꿀꺽꿀꺽 마구잡이로 드시면 수분 섭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내 몸속 수분은 올리고, 출렁살은 빠지기 위해 어떻게 물을 마셔야 할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내 몸에 맞게 수분 섭취하기

갱년기 물살 빼는 물팁 첫 번째는 내 몸 상태를 체크해서 내 몸에 맞는 방법으로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해라 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저염식으로 간하지 말고 싱겁게 먹어야 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잘못된 건강 상식입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수분 잘 흡수형, 수분 덜 흡수형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내 몸이 둘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우선 테스트하기 전에 화장실 먼저 가셔서 소변을 보고 오신 후 그다음에 큰 머그컵 하나에 물을 한잔 담아 원샷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렸을 때 1시간 이내에 화장실에 가서 마신 물만큼 혹은 이상으로 소변을 보게 되는 분이 있고, 잊고 있을 만큼 한참 후에 소변을 보러 가고 싶은 분이 있을 겁니다.

물을 마시고 1시간 내에 바로 화장실 가시는 분은 아무리 물을 마셔도 내 몸에 수분이 충분히 섭취 흡수되지 못하고 다 빠져나가서 물이 부족해지기 쉬운 분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입니다.

반대로 물을 마시고 바로 화장실 신호가 오지 않는 분이라면 물을 마시면 내 몸에 수분이 그래도 충분히 흡수돼서 혈액량도 늘리고 혈액순환도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턱대고 물만 마신다고 수분이 다 내 몸으로 흡수되는 건 아닙니다. 똑똑한 수분 섭취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운동 후 땀 흘리고 나면 이온 음료를 마시거나, 설사를 하거나 고열 등으로 몸에 탈수가 오면 수액. 맹물이 아닌 염분과 포도당이 함께 있는 수액을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물마시고 바로 화장실 자주 가는 분이라면 꼭 맹물 보다는 간이 되어 있는 국을 활용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국간장, 소금으로 적절하게 맛있게 국 끓여서 하루 3끼 꼭 국물까지 원샷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반대로 물 한 컵 마셔도 바로 화장실 가고 싶지 않은 분은 몸 안에 수분을 잡아 두는 염분이 충분히 있는 상태이므로 짜게 드시면 진짜로 붓고 부종으로 체중이 늘어납니다. 이런 분이라면 짜게 먹는 국은 피하시고 맹물, 생수로 1.5리터 드시거나 우엉차, 보리차 연하게 끓이셔서 드셔도 좋겠습니다.

수면 1~2시간 전에 물 마시지 않기

갱년기 물살 빼는 물팁 두 번째는 수면 1~2시간 전 물 마시는 습관은 피해라 입니다. 물 마시는 방법에서 물 마시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수면 직전. 밤에는 물 많이 마시는 것 피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이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인데 수면 직전 물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가뜩이나 갱년기 대표적인 증후군은 불면인데 밤새 야간뇨로 화장실 가느라 잠을 뒤척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퀭하고 혈색은 없고 푸석푸석한 상태로 신진대사는 떨어져서 살이 찌게 됩니다. 따라서 잠자기 1~2시간 전 물 마시는 습관은 피하여야 합니다.

몸을 데운 상태로 물 마시기

갱년기 물살 빼는 물팁 마지막 세 번째는 몸을 데운 상태에서 물을 마셔라 입니다. 혈관 내에 충분한 수분은 조직의 수분 정체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즉, 물은 마시되 혈관 안으로 몸에 충분히 흡수되는 것이 중요한데 몸이 데워지고 뱃속이 따뜻할 때 물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 다리 흔들면서 몸도 움직이고 뱃속도 따뜻해진 상태에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셔서 살 빠지는 몸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찬물보다는 그래도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오늘은 갱년기 고민, 갱년기 비만, 물살, 뱃살 물로 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물살을 빼려면 역설적이지만 좋은 방법으로 충분히 물을 드시는 것이 비만뿐만 아니라 각종 갱년기 증후군 개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니 올바르게 물 마시는 법, 갱년기 물살 빼는 물팁을 꼭 기억하고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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